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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호르몬이 적어서 매일밤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1. 2.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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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유로 밤에 잠이 안올때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렇게 밤에잠이안올때, 뜬눈으로 밤을 지새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잠을 자는 동안 채워져야 할 에너지를 채우지 못해 식탐에 빠지기도 해요.

모두 생물학적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물론 이 원인에 대해서 학자들마다 각기 다른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되어지는 것이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결함입니다.

세로토닌 행복호르몬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로토닌은 감정뿐 아니라 수면과 식욕, 기억력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더불어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데노신 생성의 저하입니다. 수면은 일반적으로 두뇌에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충분히 누적될 때 일어나는데요. 아데노신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피로 물질로 이러한 물질이 누적이 되면 뇌를 안정시키는 수용체들을 자극을 하게 되고 졸림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신진대사가 왕성하지 못해서 대사가 충분히 일어나지 않거나 반대로 낮에 활동을 지나치게 적게 하는 경우 아데노신 생성이 적게 될 경우 불면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신진대사의 활성화를 위한 건강의 관리와 낮 동안의 적당한 활동과 운동은 수면에 있어서 필수 요소가 됩니다. 이것이 불면증을 야기하는 원인이 됩니다.

불면증 증상

▶밤에 깊은 잠을 들지 못하거나 ▶새벽에 일찍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거나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리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지 못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또 조기각성장애는 적정 수면 시간인 6시간을 못 채우고 일찍 각성이 일어난 뒤 잠을 전혀 못자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환자는 수면유지장애 환자와 비슷하지만 피로도가 더 심하거나, 신진대사가 더 저하된 경우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갱년기 불면증 양상의 환자나, 노화로 신진대사가 저하가 심해지면 새벽잠이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비슷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불면증에 좋은 음식

1. 체리

체리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요. 그래서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먹었을 때 좋은 효과를 만나볼 수 있는 식품인데요. 게다가 체리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땀 배출, 손상된 근육으로부터
몸을 회복시키는 효능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요, 이 성분들은 전반적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나 아몬드에 들어가 있는 칼슘은 트립토판을 수면유도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밤에잠이안올때, 먹으면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불면증 극복법

1. 햇빛을 충분히 쬐자.

햇빛은 일주기 리듬을 정상적으로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죠.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일주기 리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주기 리듬이 불안정해지면 수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낮에 점심 식사를 하고 15~30분 이상 충분히 걸으면서 햇빛을 쬐는 것이 좋아요.

2. 카페인과 알콜 섭취를 줄이자.

카페인은 피로물질인 아데노신과 분자 구조가 비슷하여 아데노신이 자극을 주는 수용체에 주로 기능을 합니다. 때문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졸림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야간에 마시는 커피나 야간에 까지 영향을 줄만큼 과도한 양의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정상 기능을 방해하여 수면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과도한 알콜의 섭취는 알콜에 대한 의존도를 상승시키고 반대로 알콜이 없으면 불면증을 더 극심하게 유발하는 불면증의 극도로 위험한 요소가 됩니다. 때문에 입면장애나 수면유지장애 경향이 있다면 술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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