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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각 안떨어진다는 '포경수술' 어떻게 해야할까?

라이프&생활

by hobbyissue aiinad 2021. 2.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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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남자아이라면 포경수술은 필수’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남자아이도 있어 남자아이를 둔 엄마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남자아이 포경수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포경수술에 부정적 시각

포경수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6·25전쟁 당시 주둔한 미군 군의관의 영향으로 도입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율법에 따라 생후 8일째 시행합니다. 2013년 이스라엘 유대교 법원은 아기의 포경수술을 거부한 엄마에게 벌금형을 선고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미국에서도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 밖엔 이슬람권 국가 일부와 필리핀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포경수술 시행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2000년대까지 90%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75%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과거에는 60% 이상이었던 청소년기 수술 비율이 현재는 30~40% 미만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수술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40~50년 전에는 군에서 무면허 의무병에게 수술 부위 봉합을 받았다”는 증언이 있을 정도로 과거에는 암암리에 불법 수술이 이뤄져 부정적 인식을 더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포경수술을 안한다?

포경수술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은 과거 음경암 발생 가능성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최근 들어서는 성병, 특히 면역 결핍성 질환에 따른 이차 감염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의 증가로 인해 비 포경 시 음경 등에 대한 이차감염의 문제가 제기돼 포경수술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1970년대 미국에서 85% 정도 시행되다 반대 여론으로 60% 정도로 감소했던 ▷포경수술은 최근 다시 증가해 80% 정도 시행되고 있어요.

포경수술의 적기는 언제일까?

종종 아이에게 고통스러운 기억을 남겨주고 싶지 않아 신생아 때 포경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생아 포경수술이 일반 포경수술보다 특별히 위험하진 않지만 신생아 역시 성인과 동일한 통증을 느끼므로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아이가 소변보는 데 장애가 있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포경수술의 적기는 만 13세 전후로 이때부터 부분마취가 가능하고 포피의 길이를 통해 자연포경 여부를 대략 짐작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성적 주체성이 확립되고 자신의 생식기 기능을 인지할 때 포경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는 것도 가능하죠.

수술을 하면 성기능이 떨어진다?

성기능과의 문제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음경포피가 성 감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간접적인 증거가 있지만 조루증에는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수술 방법도 중요하죠. 수술은 크게 포피 전체를 잘라 버리는 방법과 포피의 피부하부 조직을 최대한 살리면서 피부만을 제거하는 방법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후자는 수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성적 감각의 저하가 없고 남아있는 포피 조직으로 음경의 두께를 최대한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신경의 손상이 없기 때문에 성감각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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