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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문서화해야 좋다는 '직장 내 성희롱' 현실 대처법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1. 2.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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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린인재단과 다국적 컨설팅전문회사 맥킨지앤컴퍼니의 '2018년 직장 내 여성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약 35%의 여성이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죠.

다른 연구에서도 약 16%의 남성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남성들도 성희롱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성희롱이란

성희롱이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등 고용 추진 위원회(EEO)에 따르면 성희롱은 '원하지 않는 성적 진보, 성적 호의를 요구하는 행위, 성적 성희롱을 구성하는 기타 언어적, 신체적인 행위'로 정의됩니다.

성희롱은 외모에 대한 칭찬으로 시작해 누군가를 응시하거나 위아래로 훑어보는 등 다른 형태로 전환될 수 있죠.

우호적인 칭찬은 제안 하는 이메일, 성차별적인 대화나 질문, 성적 취향에 대한 요구,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 협박 등을 포함하는 다른 이야기들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강간이나 성폭행으로 확대될 우려도 큽니다.

그렇다면 성희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정책 개발

미국 지역 매체 크론닷컴에 따르면 괴롭힘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성별과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이 지켜야 하는 반 괴롭힘 정책을 계획하는 것이에요.

이 정책은 성희롱을 정의하고 불만사항과 다른 주장을 제기하는 과정에 대한 개요를 제시해야 합니다.

직원들은 정확히 이것이 무엇이며, 허용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동료나 동료가 선을 넘은 경우 취해야 할 조치들을 숙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괴롭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성희롱 교육은 구체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시각적, 청각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지역 매체 크론닷컴에 따르면 성교육 비디오는 서면에서 배울 수 없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괴롭힘의 징후를 경계하라

성희롱의 징후를 인지하고 방심하지 않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문제의 징후를 주의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죠.

모든 내용을 문서화하라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을 기록하거나 모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피해자가 당국이나 법 집행 기관에 보고하기로 결정한 경우에 증거로 작용하기 때문이죠.

성희롱 신고는 어떻게?

성희롱 사건을 신고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소셜 미디어 서비스 기업 링크드인은 모든 사람들이 개인의 보고 선호도를 존중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적 괴롭힘에 대해 보고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수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일부는 편하게 자신의 인력관리부서(HR)에 사건을 보고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에 사람들이 나서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갖는 것이 중요하죠.

너 자신을 돌보라

전문 매체 뮤즈는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자신을 돌볼 것을 권장합니다. 또 성희롱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이나믹 트랜세이션 사이콜로지 컨설팅(DTPC)의 오베 오스틴은 "성희롱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라며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죠.

한편 뮤즈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설명이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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