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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뻐근하고 저리다면? 목디스크 원인 및 초기증상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2.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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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마땅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스마트폰을 보거나 잠을 자게 됩니다. 또한 출근 후 대부분의 사무직 종사자들은 하루 일과 내내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데요.

이처럼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쭉 뺀 자세로 하루 8시간 이상 각종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특정 부위에 무리를 주게 되며 이때 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도 늘어나 목디스크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목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은 현재 체감하는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해도 일상생활의 반복만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잦은 목의 뻐근함과 통증, 어깨와 팔의 통증과 저림 등을 느낀다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여전히 디스크는 중년~노년층에 주로 발생한다고 여기고, 목디스크 증상을 겪더라도 자신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흔히 알려진 노화 외에도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나의 목디스크원인, 증세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 증상

목디스크 초기 증상은 일반 근육통과 매우 유사합니다. 목이 뻐근하고, 고개를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목 통증이 생기면 알반 근육통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다 보니 목디스크 환자는 이미 병이 상당이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죠. 

목디스크가 중기에 이르면 목 통증뿐 아니라 어깨와 팔이 저리기 시작합니다. 평상시엔 저림 증상이 없다가 특정 동작을 취했을 때 저림이 발생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하죠.

목디스크가 심해져 본격적으로 신경근을 압박하면 어깨, 팔, 손, 다리에까지 통증이 생기고 감각 이상, 배설 장애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치료법

먼저 목통증을 해소하는 경혈에 약침을 주입해 통증을 제거합니다. 또 신경 재생, 인대 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처방하여 뼈와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하여 재발을 막습니다.

추나요법을 통해 비틀어진 경추를 바로잡아 디스크 내부 압력을 줄여 신경 압박을 완화시킬 수도 있답니다.

또 목 디스크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바른 자세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가 올바른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잘못된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그를 지탱하는 근력을 함께 길러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바른 자세는 앉았을 때 의자 바닥과 뒤쪽에 엉덩이가 전부 닿는 자세입니다.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는 작은 쿠션을 대어 척추 곡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발바닥을 바닥에 붙여 체중이 고르게 분담될 수 있어야 하며, 의자와 모니터(혹은 스마트폰) 높낮이를 조절해 시선이 정면보다 아주 살짝 아래를 향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만 바른 자세라 하더라도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면 근육의 경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앉아있는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겨울철에 몸이 움츠러들지 않도록 목을 따뜻하게 감싸는 목도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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