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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추호의 월드컵을 망쳤던 햄스트링 부상, 증상 및 치료법

헬스&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2. 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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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독일 올림픽을 기억하시나요?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웨덴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 16강 진출에서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던 박주호 선수는 전반 18분경 길게 전해오는 수비수의 연결 패스를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해 점프했습니다.
 
패스는 박주호 선수의 키보다 약간 높게 날아왔고 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점프는 평소보다 더 급작스럽고도 강력하게 이루어졌을 텐데요. 아니나 다를까, 가까스로 헤딩을 하긴 했지만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감싸 쥐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말았고, 결국 교체되는 불운을 겪어야 했습니다.

바로, 햄스트링 부상이었습니다. 결국, 박주호 선수는 월드컵 기간 내내 경기에 복귀하지 못했고, 그의 월드컵 데뷔전은 이것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으로, 이 근육이 파열되거나 손상되었을 때를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합니다. 
흔히 몸을 격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선수들에게만 발생하는 부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여가 및 레져활동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들이 늘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햄스트링 통증과 원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햄스트링 부상 원인

1 과도한 부하
 
근육이 최대로 늘어난 상태에서 순간적인 속도를 내거나 방향을 전환하면 근육에 부하가 걸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구기 종목이나 육상 등 달리는 동작을 기본으로 하는 격렬한 스포츠에서 햄스트링 부상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 근육의 불균형
 
보통 허벅지 뒤쪽에 있는 햄스트링보다 허벅지 앞쪽 근육이 발달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허벅지 근육의 불균형은 햄스트링 부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3 틀어진 골반
 
골반이 앞으로 틀어지면 앞쪽 허벅지 근육은 뭉쳐지지만, 뒤쪽 햄스트링은 반대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햄스트링은 늘어난 채로 굳어버리는데, 이때 햄스트링 파열이 쉽게 발생한다고 알려졌습니다.
 
 * 참고하세요!  
햄스트링 부상을 입게 되면 허벅지 뒤에서 ‘쩍’하며 무언가 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 뒤쪽 허벅지 가운데를 누르거나 다리에 힘주고 무릎을 굽혔다 펴려고 할 때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상 초기가 중요!

근육 파열은 부상 정도에 따라서 3단계로 나눌 수 있고 햄스트링의 경우 가장 심한 3단계 완전 파열은 굉장히 드문 것으로 돼 있어 대부분 햄스트링 부상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초기 3일간은 출혈과 부종이 발생하므로 냉찜질과 압박 그리고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올려주며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이후 
치료는 손상 정도에 따라서 3주에서 6주 정도의 고정이나 안정치료, 이어서 재활치료를 시행하면서 조금씩 회복 운동을 시도하게 됩니다.

햄스트링 부상 후 2~5일 간은 절대안정이 필요하며 그 후에는 아프지 않을 정도로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조금씩 회복운동을 시도하게 됩니다. 근육의 부분파열일 경우 보통 한 달이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힘줄의 파열일 경우 적게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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