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열이 펄펄 끓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해외 매체 탑텐홈리메디의 기사에 따르면 열병이란 체온이 정상 이상으로 상승해 통증과 두통, 식욕 감퇴가 동반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열병 중에는 체내 면역계가 감염 및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활동하므로 자연스럽게 열이 오르게 됩니다.
열병의 원인
열병에는 전염성과 비전염성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비전염성 열병은 주로 탈수, 류마티스 관절염, 항히스타민제 또는 항생제, 햇볕 과다 노출 및 햇볕 화상이나 열사병, 유아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면역체계 반응, 암, 자가면역질환 및 장애, 약물 남용, 알코올 복용 중지, 혈전 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전염성 열병은 신장이나 귀, 코, 인후 등의 부위의 감염이나 수두, 말라리아, 폐렴, 부비동염, 피부 감염, 성병 등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비위생적인 생활 방식 또한 발열의 원인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죠.
미국국립보건원(NIH)은 어린이의 경우 체온이 37.5도를, 성인의 경우 체온이 37.2~37.5도를 초과할 경우 열이 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열이 나면 저절로 짜증이 나고 불안해지며 기력이 떨어집니다. 일반 감기와 기침 정도로도 열이 날 수 있지만, 즉시 대처하지 않을 경우 생명에 치명적이거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열이 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하지만, 집에서 당장 발열 증상을 완화해야 할 경우 효과적인 가정 요법을 알아두면 유사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열을 가라앉힐 수 있는 가정 요법에 대해 알아보자구요.
물과 주스
열이 나면 탈수를 느끼기 쉬우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죠. 체내 체액 감소를 방지할 수 있으며 체온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탑텐홈리메디는 이때 정상적인 신체 수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음식으로 코코넛 워터나 과일 주스, 저염 닭고기 수프 또는 채소 수프를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일반 물을 선호할 경우 생리활성 물질을 첨가하면 감염 치료 및 발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수분 보충에 탁월한 보리차를 차게 해서 마시면 좋습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
시원한 물로 샤워하면 신체 외부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불쾌감을 다독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찬물로 적신 수건으로 온 몸을 닦아주면 좋아요.
사과주 식초
반면 내추럴푸드사이언스 웹사이트가 추천하는 발열에 좋은 식재료는 사과주 식초에요. 섭취하는 대신 물로 희석한 사과주 식초에 깨끗한 수건을 적신 다음 이마에 얹어 두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사과주 식초에 적신 수건으로 발을 감싸면 신체 하부 온도를 낮춰서 전반적인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된다. 목욕 시에 사과주 식초를 반 컵 섞는 것도 좋아요.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차에는 강력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체계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으깬 페퍼민트 잎, 꿀 1큰술, 물 1컵을 최소한 10분 정도 끓인 다음 컵에 담아 천천히 마십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마시면 발열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어요.
건포도
놀랍게도 건포도에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성분 제거에 도움이 되는 페놀릭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면역체계 강화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죠.
얼음팩
마지막으로 얼음팩 또는 얼음 조각을 넣고 감싼 깨끗한 수건을 이마에 얹으면 발열 치료에 좋습니다. 체온을 떨어뜨리고 발열에 수반되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러나 오가닉팩트 웹사이트는 어린이의 경우 얼음 대신 찬물에 적신 수건을 이마에 얹는 것이 낫다고 권고합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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