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혼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 7일 있었던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혼설에 대해 다뤘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11월 연인 관계임을 밝힌 이후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5월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혜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전현무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고, 그 이후로 친분을 쌓아가다가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기자들은 "이들은 데이트를 비밀리에 했기에 지인들도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이혜성 사이에 결혼설이 퍼진 이유에 한 기자는 "이혜성이 지난 7일 1년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이다. 라디오 하차 이유가 개인적인 사유였는데 젊은 여성이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을 리는 없고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자도 "이혜성 아나운서가 라디오에 대한 애착이 크다"며 "이혜성은 `가시 돋친 말에 상처받은 날 한결같이 날 감싸준 것은 청취자들이었다`며 마지막 방송에서 하차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렇게 좋아하는 라디오를 갑자기 하차하는 것에 대해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전했다.
이혜성은 라디오 하차에 이어 KBS를 퇴사했다. 이에 전현무와의 결혼설이 더욱 불거졌다. 홍석천은 "뭔가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KBS를 하차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혜성의 퇴사 이유에 한 기자는 "이혜성이 공개 열애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방송에서 전현무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며 "그러면서 생긴 악플에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보며 전현무도 안타까운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본인의 수식어가 전현무의 여자친구가 됐고 그동안 받아보지 못했던 질타를 받다 보니 5년차 아나운서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혜성이 전현무의 소속사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풍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심성이 굉장히 착하다. 기사가 나올 때마다 회사에 폐를 끼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며 "아마도 본인이 느끼기에는 조금 쉬고 싶다고 느꼈을 것이다"라고 이혜성 지인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8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며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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