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이 서울 살이를 하면서 어려웠던 때를 이야기했다.
18일 재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이 어머니에게 서울 구경을 시켜줬다. 안보현 고향은 부산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엄마에게 직접 양식 코스 요리를 만들어주고 성수동 카페 거리, 한강 자전거와 유람선 데이트를 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안보현은 엄마와 한강을 구경한 뒤 유람선을 탔다. 안보현 엄마는 유람선을 탄다는 생각에 들뜬 표정을 지었다. MC들도 "어머님이 안보현 씨보다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표정을 지켜봤다.
안보현은 엄마와 유람선을 타면서 서울의 이곳 저곳을 이야기했다. 그는 용산 한남동을 가리키며 "유명한 아들(애들) 다 산대"라고 말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안보현은 "저기가 신림동이다"라며 자신이 서울살이를 했던 장소를 가리켰다. 안보현은 신림동에 이어 홍대, 망원동에서 자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현은 "신림동에 처음 왔을 때 월세 400에 25만원 집에 살았다. 보증금 400만원이 부족해 아빠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셨다"며 서울살이를 하면서 어려웠던 때를 떠올렸다.
안보현의 엄마는 "속상하고 아쉬운 점은 없었느냐"고 물었고 안보현은 "없다. 다만 서울 왔을 때 택배 아르바이트를 해서 명절에 못 내려갔을 때 너무 힘들었다"며 "그때 알바 끝나고 돌아오니 집에 물이 차 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안보현은 "힘들거나 아픈 적도 있었지만 가족에게 이야기하면 엄마가 더 힘드실 것 같았다"며 "잘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부모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안보현의 고향은 부산 사하구로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대경대학교 모델학과에 진학했다. 그러가나 2016년 영화 `히야`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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