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결혼 전 '이것' 때문에 남편에게 100억 지급한 여배우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5. 26. 16:52

본문

▲ (사진=ⓒKBS2)

 

배우 니콜 키드먼의 혼전 계약서 일화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성시경이 출연한 가운데 니콜 키드먼 문제 풀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은 결혼 전에 쓴 혼전 계약서 때문에 매년 남편 키스 어번에게 60만 달러, 한화 약 7억원을 준다고 한다. 지금까지 준 돈은 약 100억 정도로 추정된다. 과연 니콜키드먼이 결혼 전 남편과 한 약속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 (사진=ⓒKBS2)

 

키스 어번은 니콜 키드먼의 두번째 남편이자 오스트레일리아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다.
 


이에 멤버들의 다양한 답변이 쏟아졌다. 이 중 성시경은 “술을 안 마시면 7억 씩 준다”는 답변을 전했고 제작진은 정답을 외쳤다.
 


제작진은 “술을 끊으면 매년 60만 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이라며 “2006년 결혼 당시 키스 어번은 알코올 중독으로 매우 힘든 상태였다. 니콜 키드먼은 남편의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그를 도왔고 키스 어번은 결혼 4개월 만에 재활 센터에 입원해 금주에 성공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만남과 헤어짐이 잦은 할리우드에서 혼전 계약서는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몇십억 원’, ‘몇 년 안에 이혼하면 몇억 원’ 등의 살벌한 내용을 담았는데 니콜 키드먼의 혼전 계약서는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는 훈훈한 내용으로 화제가 됐다고 한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