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이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13일 이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을 통해 이진혁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제 부족한 언행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의 태도로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다. 당시 김슬기는 라이브 방송이 종료될 때쯤 "자기야 이따 봐"라고 이진혁에게 인사했다. 이에 이진혁 팬들이 매우 불쾌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진혁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은 그런 상황을 전혀 몰랐다"라며 "(김슬기)누나도 저한테 사과했다. 촬영 중이어서 무의식적으로 나올 줄 몰랐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기분이 상한 듯한 말투와 표정으로 너희 내가 주연 맡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다들 싸우는 것 같아 혼내주러 왔다" "(이런 일들로)팬들한테 최악의 드라마로 남고 싶지 않다" "(잘 부탁한다는 팬의 말에)너나 잘해라" "화난 부분도 있지만 여기까지만 얘기하겠다" "지금 떡밥도 못 먹으면서 올 떡밥이나 잘 챙겨"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슬기가 왜 사과하냐", "선배나 팬을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것 같다", "이진혁 스타병 걸렸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진혁을 비난했다.
▼이하 이진혁의 사과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혁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 속에 ‘그 남자의 기억법’이 종영했습니다.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렸던 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라이브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과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배려가 부족했던 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김슬기 선배님과 드라마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들 마음속 깊이 새겨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여러분께 다시는 실망감을 드리지 않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데뷔작 ‘그 남자의 기억법’이 오늘 종영했습니다. 끝나지 않길 바랐던 촬영이 어느덧 마무리되고, 사랑하던 드라마가 끝이 나니 괜스레 아쉬운 마음만 남는 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버벅거리는 신인인 저를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주신 오현종 감독님과 이수현 감독님 감사합니다. 또 막내인 저를 아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딜 가더라도 감독님들과 선배님들이 가르쳐주신 모든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조일권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배우로서 이진혁이라는 사람에게 처음 다가온 캐릭터이기에 더욱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 닿길 바라며 연기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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