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을 다루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인데다가 회사 일까지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힘겹게 다가 올 때가 있다. 워킹맘은 아이와 놀아줄 시간, 일을 할 시간, 자신을 가꿀 시간도 필요하지만 실상은 충분히 잘 시간도 부족하다.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워킹맘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 방법을 제안한다.
문화, 인종, 국가, 나이와는 무관하게 정규직으로 일하는 워킹맘의 삶이란 결코 쉽지 않다.
심플서던라이프(A Simple Southern Life)라는 웹사이트에 의하면, 모든 워킹맘은 대부분의 저녁 시간만 아이들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중요하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을까? 다음은 시간 활용을 위한 방법이다.
위임하기
심플서던라이프는 일이 너무 힘들면, 중요한 일의 순서를 적은 후 우선순위부터 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빨래하기, 집 청소하기, 설거지하기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조기나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거나 주 1회 가사도우미를 고용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자.
정리/청소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집안 청소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집이 엉망진창이 되기 일쑤. 데일리메일은 집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줬다.
1) 레고 테이블
자잘한 레고 조각이 집안 곳곳에서 나오는가? 만약 아이가 레고를 즐겨 한다면, 수납공간이 포함된 레고 테이블을 마련해보자. 책상 옆과 아래 부분에 레고를 보관할 수 있으며, 그때그때 꺼내서 조립할 수도 있다.
2) 구두 걸이 및 행거 활용하기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수납할 수 있도록 꼭꼬핀 같은 제품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청소도구부터 신발, 액세서리까지 모두 행거에 보관할 수 있고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음식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남는 하루를 잡아 일주일치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 △빵 △우유 △달걀 등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두자. 쇼핑 리스트를 △핸드폰 △지갑△혹은 잘 보이는 곳에다 놓고 다음에 장을 볼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레시피(MyRecipes)에서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아이의 식사를 위해 시간을 빼놓고 준비해 어떤 음식을 만들지 고민하지 않는 것도 시간 절약의 한 방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만약 원하는 레시피가 있다면 재료를 미리 준비해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음식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다음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므로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플서던라이프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자신은 엄마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과 관련된 업무는 모두 내려놓고 아이에게 집중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만약 집에 도착해서도 계속해서 이메일만 확인하고 있다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으며, 아이가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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