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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의 남편 '조니뎁' 폭행 논란 그리고 충격적인 발언 “남자 말을 믿어줄까?”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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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유명 여배우가 남편을 폭행 후 한 충격적 발언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주인공은 배우 ‘엠버 허드’다. 엠버 허드는 전 남편인 배우 조니뎁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조니 뎁을 조롱하는 엠버 허드의 음성 파일을 단독 입수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출처= 네이버영화, 인스타그램)

 

공개된 녹취록은 30분 분량이다. 해당 녹취록에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남자인 네가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말하면, 몇 명이나 네 말을 믿어줄 것 같아?“라며, "네가 나보다 키도 크고 힘도 세다. 배심원과 판사는 나와 너 사이에 (신체적)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엠버 허드는 "난 115파운드(약 52㎏) 여자인데, 내가 시작했다고 말할 거야? 정말?"이라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은 녹취록에서 엠버허드는 법원이 남성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조니 뎁에게 가한 폭력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또한, 녹취록에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내가 뺨을 친건 맞지만 때리진 않았다"라며, "당신을 때려 미안하지만 내 손이 어떻게 움직인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조니뎁에게 폭행을 가했음이 드러나 있다.

 

한편, 엠버 허드와 조니뎁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결혼 15개월 만인 지난 2016년 엠버 허드는 가정 폭력으로 조니 뎁을 고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엠버 허드는 이혼 위자료 700만 달러(약 74억6300만원)를 받았다. 이후 엠버 허드는 여성인권운동가이자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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