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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다고 오해받는 ‘다크초콜릿’, 의외의 효능 화제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2. 2.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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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초콜릿을 죄책감을 느끼면서 즐기는 행동인 ‘길티 플레저’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다크초콜릿은 건강 전반에 유익한 기능을 한다. 다크초콜릿에는 철분과 마그네슘, 아연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한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도 들어있다.

초콜릿이란 

초콜릿은 무기질과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된 식물인 카카오로 만든다. 카카오 버터와 설탕, 우유, 소량의 카카오를 재료로 하는 밀크초콜릿과는 달리 다크초콜릿은 설탕 함유량은 적은 대신 카카오 함유량이 많다.

카카오 열매에 들어있는 ‘피토케미컬’ 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초콜릿을 통해 여러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초콜릿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의 한 유형인 플라보놀은 항산화 속성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를 낳는다. 뿐만 아니라 혈관을 이완시켜 전체적인 혈류 건강을 개선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해 건강 개선에 효과를 준다.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 또한 다크초콜릿 섭취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

 

다크초콜릿의 효능

심장 건강 증진
다크초콜릿의 플라보놀은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려면 일반 밀크초콜릿보다는 코코아 함유량 70% 이상의 다크초콜릿 바를 섭취해야 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다크초콜릿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유발 위험성을 최대 5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또한 코코아 가루를 섭취하면 신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코코아는 신체에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 증가에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발암 위험 감소
다크초콜릿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특정 암 유발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코코아 추출물과 코코아 가루가 암세포 성장을 70%까지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직장암에 걸린 실험쥐를 사용한 이 연구에서 다크초콜릿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저하했다. 다크초콜릿을 지속해서 섭취시키자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DNA 내성을 강화됐다.

코코아 혹은 다크초콜릿에 함유된 플라보놀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직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자연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염 효과
1년간 5명의 건강한 사람의 면역체계에 다크초콜릿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코코아 함유량 70% 이상의 다크초콜릿을 다량 섭취한 사람은 면역체계 내의 반응을 조절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를 발휘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8주 동안 매일 84% 코코아 함유 다크초콜릿을 최소 30g씩 섭취한 2형 당뇨병 환자는 염증 생물지표가 낮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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