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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이 방송서 남사친 '김명준'에게 털어 놓은 말(+ 사진 有)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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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널A)

 


이주빈이 김명준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김명준이 이주빈을 소환했다. 이주빈은 심각한 얼굴로 이주빈을 마주했다. 이주빈은 평소 친하던 김명준의 심각한 얼굴에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주빈과 김명준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같이 호흡하면서 진짜 커플 같은 케미를 보였다. 이들은 절친 사이로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서로 많은 도움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준은 "너 요즘 나한테 소원해진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명준은 "정말 일주일에 다섯 번 늘 자주 만났다. 부쩍 소원해진 것 같기도 하고 이유가 뭔지 물어보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처럼 자주 못 봐서 같이 보던 사람들하고도 못 봐서"라며 "내가 그 모임에 있으면 그 뒤에 네가 오고 무슨 일 있나 해서 묻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출처=ⓒ채널A)

 


이주빈은 머뭇거리더니 "네가 눈치챘는지 모르겠는데 사실 너를 살짝 피했다"라고 말해 김명준을 충격에 빠트렸다. 김명준은 말을 잇지 못했다.  
 

김명준은 "우리가 달라진 느낌을 언제 받았냐면 늘 우리가 만났었잖아. 모임에 있는 누나에게 전화했더니 내가 오는 것에 난감해 하더라"라며 "`알았다`하고 집에 왔는데 나를 피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주빈은 "사실 너를 피한지 오래됐다"며 "사실 네가 어느 순간 숨이 막히는 거다. 진짜 좋은 애인데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우리가 친하긴 친한데 우리 관계 이야기를 서로에게 못 한 것 같다. 이게 너무 혼란스러웠던 게 그때 촬영에 스트레스를 받고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들과 편하게 있고 싶었다"며 "친구들 모임에 네가 오게 되면 눈 앞에 네가 있으니까 일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래서 내가 너무 혼란스러웠다. `너무 좋은 친구인데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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