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지숙과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8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이두희, 지숙 커플이 최송현, 이재한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커플은 젠가 게임을 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희는 ‘연인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들었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 고민 끝에 이두희는 “옷을 엄청 사준다”고 말해 최송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두희는 “옷을 사준 다는 게 돈을 쓴다는 게 아니라 저를 생각하면서 뭔가를 계속 물어보고 옷이 맞을 지를 생각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냈을 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는 진짜 옷을 엄청 사왔다. 다 입어보라고 하는데 옷은 보이지 않고 그 마음만 보일 때가 있다”고 덧붙여 MC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두희는 말을 하는 내내 울먹거려 지숙을 감동하게 하기도 했다. 이두희는 “숙이가 엄청 꼼꼼하다. 근데 저는 엄청 덜렁거린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숙이의 부족한 건 제가 채울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결혼을 생각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혜림이 '원더걸스' 활동으로 모은 돈은 얼마? (0) | 2020.06.09 |
---|---|
결혼식 때 '사촌오빠' 손 잡고 입장했다는 여배우 (0) | 2020.06.09 |
전진, 예비 신부 '여자친구' 언급(+ 여자친구 직업) (0) | 2020.06.09 |
이주빈이 방송서 남사친 '김명준'에게 털어 놓은 말(+ 사진 有) (0) | 2020.06.09 |
음주운전 임영민, 컴백 앞두고 그룹 탈퇴 (0) | 2020.06.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