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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고니니 오열하며 근황 공개(+ 회사, 살)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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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고니니 인스타그램)

 

유튜버 고니니기 근황을 공개하며 오열했다.  
 

8일 고니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고니니는 유튜브를 통해 운동과 뷰티 관련 영상을 올렸다. 특히 고니니는 세안법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고니니는 근황에 잘 지내지 못했다며 "비겁해져서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저희 회사도 문제가 됐었고 그러면서 폐업을 하고 망하는 과정을 겼었다. 그러면서 제가 아무런 말 없이 구독자들에게 인사도 못하고 제가 사라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작년 10월부터 택배 일을 하고 있다. 열심히 땀 흘려서 일하고 있다"라며 현재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출처=ⓒ고니니 인스타그램)


고니니는 표절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1년 전 표절 의혹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한 번 새로 바뀐 프로그램에 대해 플랜 리뉴얼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온 식단인데 방향성이 같은 분으로 인해서 표절 의혹이 있었다"며 "표절이 사실은 아니지만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제가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저희 언니도 저희 가족도 그 해명을 하고 실수한 부분도 인정하고 잘못이 아닌 것은 잘못이 아닌 거라고 해명하라고 했는데 못했다"며 "많은 일이 몰려왔고 책임감을 다해 말하지 못했다. 그 순간 너무 겁이 났다. 너무 무서웠고 솔직하게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다. 말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고니니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남편 옆에 있을 자신이 없었고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될 자신이 없었다. 남편을 너무 원망할 것 같았고 남편이 너무 위태로워서 남편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최우선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20kg가 쪄서 75gk인 상태다. 이런 저를 보여주기 싫었는데 지금 용기가 생겼다. 저 스스로를 감추고 사는 것이 싫어서 그 한사람과 저를 위해서 어떠한 목적 없이 욕심 부리지 않고 많이 내려놓고 나오게 됐다"며 그동안 변화된 마음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인생사 굴곡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누구나 모르는 척 도망가고 싶었을 거에요", "잘 견뎌주고 잘 이겨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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