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준비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다. 끊임없이 준비하고, 체크해야할 것들이 생겨난다. 특히 결혼 날짜가 확정되는 순간 웨딩홀부터 시작해 일명, '스드메'라고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를 선정하는 일은 상당히 복잡하다. 워낙 많은 업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천지차이기 때문이다.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신부, 예비신랑을 위해 웨딩홀 선정 및 결혼 비용 절약하는 스드메 선정 팁을 소개한다.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1년을 잡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다. 6개월이나 3개월만에도 준비할 수는 있지만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장소, 시간대에 예식장을 구하기 위해서는 1년 전에는 웨딩홀을 선정하고, 예약을 해야만 빌릴 수 있다. 웨딩홀을 빌릴 때는 업체 3-4곳을 방문상담을 잡은 후, '웨딩홀 투어'라는 것을 진행한다. 웨딩플래너가 있다면 웨딩플래너를 통해 스케줄을 잡으면 되고, 혼자 진행한다면 웨딩홀에 연락하여 일정을 잡으면 된다.
요즘 스몰 웨딩을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스몰 웨딩이란 기본적으로 결혼식 비용과 장소를 최소하해서 규모를 줄이고,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여 소규모로 간소하게 치루는 웨딩을 의미한다. 스몰웨딩은 대체로 하우스웨딩홀, 레스토랑, 야외 공간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혼자 결혼준비를 하기가 어렵다면 웨딩플래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준비 리스트마다 웨딩플래너에게 원하는 금액대와 스타일 등을 이야기 하면 업체를 비교하여 선별해주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다. 보통 웨딩플래너는 동행 웨딩플래너와 비동행 웨딩플래너로 나뉘는데, 말 그대로 업체 선정을 위해 방문시 동행여부의 차이다. 당연히 동행 웨딩플래너가 훨씬 비싸다.
스튜디오 선정 시 원본사진 제공 여부, 액자 제공 여부, 앨범 제공 여부, 앨범에 들어가는 사진 장수, 모바일 청첩장용 사진 제공 여부, 본식 사진 촬영 포함 여부 등 구성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스튜디오 촬영시기는 앨범 및 사진이 나오기 까지는 2~3달 가량이 소요되므로 모바일 청첩장을 고려하여 청첩장 나오기 3달 전에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웨딩드레스는 스드메 비용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웨딩드레스는 크게 촬영용, 본식용으로 나뉜다. 촬영드레스는 선택된 촬영 스튜디오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활용도가 가장 좋은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본식드레스는 예식 당일 신부대기실과 식장 내 조명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야 한다. 보통 드레스샵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3~4개의 웨딩드레스 샵을 선정한다. 선정한 업체들과 일정 조율 후, 드레스샵 투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보유한 샵을 선택한다. 이후 촬영용 드레스 선정과 가봉, 본식용 드레스 선정과 가봉을 진행하게 된다. 드레스샵 투어 시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한 경우가 많으니 메모장을 준비하면 좋고, 방문 업체에 줄 투어비도 준비해야 한다.
메이크업샵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웨딩플래너에게 이야기 하거나, 해당 업체를 알아보고 상담을 잡으면 된다. 메이크업 결정은 드레스와 예식장과의 조화 혹은 스튜디오와의 조화만 생각하면 된다. 다만, 메이크업 담당자와 헤어 담당자가 실장, 부원장, 원장이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본식날 예식장으로 출장을 부르게 되는 경우에도 비용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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