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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라면 먹고 갈래?"를 뭐라고 말할까?

심리&사랑

by 라이프톡 2020. 7.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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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갈래?"


 

(사진= 영화 '봄날은 간다')

"라면 먹고 갈래?"는 지난 2001년 개봉했던 영화 '봄날은 간다'의 대사 중 하나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은수(이영애)는 상우(유지태)에게 늦은 밤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묻는다. 이후 두 사람은 그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당시에도 "라면 먹고 갈래?"라는 대사는 굉장히 인기를 모았고, 현재까지도 이 표현은 사용되고 있다. 

과연 세계 각국에서는 "라면 먹고 갈래?"라는 표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전 세계 각국의 표현을 살펴보자. 

 


미국
 "같이 넷플릭스 볼래?"


 

(사진= 넷플릭스)

미국에서는 "라면 먹고 갈래?"라는 표현을 "Netflix and chil?"이라고 한다. 의미는 "넷플릭스 보면서 같이 뒹굴뒹굴 할래?"로, 즉 "함께 넷플릭스 볼래?"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이용자가 워낙 많기에 해당 표현이 유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넷플릭스 외에도 TV, 영화 등을 사용해도 동일한 표현으로 보면 된다. 

 


일본
"좀 쉬었다 갈래?"


 

(사진= 이봐 선생님 그거 모르지? 캡처)

일본에서는 "라면 먹고 갈래?"가 아닌 "좀 쉬었다 갈래?"라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남성이 여성에게 "좀 쉬었다 갈래?"라고 말한다면 이는 "함께 러브호텔에 같이 가자"라는 의미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태국
"우리 집에서 공포영화 같이 볼래?"


 

사진= 심슨 캡처

태국에서는 "우리집에서 같이 공포영화 볼래?"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사용하는 표현이며, "우리집에 올래?"라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조금 더 간접적인 표현인 "우리 집에서 공포영화 볼래?"를 더욱 선호한다고 한다. 

 


베트남
"같이 어디 가서 레몬주스나 마실래?"


 

(사진= 아는형님 캡처)

우리나라의 "라면 먹고 갈래?"와 비슷한 느낌이다. 다만, 베트남에서는 라면이 아닌 '레몬주스'를 활용한다. 실제 베트남에서는 레몬주스가 숙취음료로 알려져 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를 핑계로 상대에게  "같이 어디가서 레몬 주스나 마실래?"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홍콩
"몸이 가려워, 안 좋아"


 

사진= 픽사베이

홍콩에서 표현은 "몸이 가려워, 안좋아"이다. 동정심과 걱정을 유발해 상대방이 집에 오게 만드는 전략인 듯 싶다. 특히 이 표현은 여성이 남성에게 주로 사용하는데. 여자가 남자한테 "가렵다"라고 말을 했다면, 이는 "우리집에 와서 좀 긁어줘"라는 의미로 통용되며, "몸이 안좋아"라고 말했다면 "어서 와서 간호해줘"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외 표현들>

1. 인도네시아 "조용한 구석으로 같이 갈래?"
2. 대만 "같이 온천 갈래?" 

3. 중국 "나 너무 슬프고 우울한데 같이 있어 줘" 
4. 인도 "결혼하자. 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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