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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직접 밝힌 '길옥윤'과 스캔들(+ 전 남편, 이혼이유)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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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가수 혜은이가 전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혜은이가 출연해 과거 루머를 비롯해
최근 이혼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날 혜은이는 “이제는 소문이 무섭지 않다. 
그 스캔들 때문에 나는 독한 사람 아니었으면 못 버티고 중간에 그만뒀을 거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혜은이는 작곡가 길옥윤과 관계를 의심하는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혜은이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느냐 짧게 걸리느냐의 차이지 진실은 밝혀진다. 
내가 인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배들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할 때마다 ‘선배로서 내가 도와줄 수는 없었을까’ 싶다. 
그런 약한 마음을 갖는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그러면서 혜은이는 전남편 김동현과의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딸이 누구의 부인도 아닌, 누구의 엄마도 아닌 가수 혜은이로 행복하게 살라고 하더라. 예전 같으면 제 마음이 괴로워서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을 거다. 나가서 나오지 않는 웃음을 짓고 싶지가 않았다. 안 좋은 감정이 다 표시가 나지 않나. 그래서 안 하고 못했는데 지금은 아주 자유스럽고 정말 행복하다”고 말해 주위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혜은이는 1954년 생으로, 나이는 만 66세다.
지난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열정', '감수광', '제3한강교', '당신만을 사랑해', '뛰뛰빵빵', '독백', '비가', '파란 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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