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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넣어야 하나..." 첫키스 주의사항

심리&사랑

by 라이프톡 2020. 7.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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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도깨비' 방송장면)

누구에게나 첫키스는 설레이는 순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처음 입맞춤을 시도한다면 마치 상대방에게 들릴 정도로 큰 심장의 진동을 느낄 것이다. 그만큼 첫 키스는 인생에 단 한번이기 때문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이러한 첫 키스도 너무 많은 걱정으로 일을 그르칠 때가 있다. 더욱이, 처음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한다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기 마련이다. 이에 첫 키스를 곧 할 것 같은 연인들을 위해 첫 키스할 때 주의사항을 모아봤다.

1. 혀를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출처= SBS '사랑의 온도' 방송장면)

키스는 사실 뽀뽀와 엄연히 다르다. 일반적으로 뽀뽀는 가벼운 입맞춤이나 볼에 입술을 대는 것을 뜻한다. 반면, 키스는 혀를 넣는 것이라는 정해진 기준이 있다. 이에 첫 키스는 입술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종종 상대방의 목구멍을 핥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해진 임무보다는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하며 상대를 어루만지듯 자연스럽게 키스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2. 눈을 떠야 하나 감아야 하나

(출처= 유튜브 플레이 리스트 '에이틴' 방송장면)

키스를 할 때는 두 사람의 얼굴이 포개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첫 키스를 앞두고 있는 커플이라면 얼굴을 맞대는 일이 결코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첫 키스를 할 때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기보다는 지그시 감아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3. 키스에만 집중하기

(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장면)

종종 키스를 하는 경우에 잡다한 생각으로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생각에 정작 집중하고 서로를 느껴야 하는 시간 동안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상대방에게도 좋은 태도가 아니고 본인에게도 좋지 못하니 무엇보다 키스에 집중해 자신의 느낌을 온전히 상대방에게 전달해야 한다. 

4. 리드를 당해야 하나 해야 하나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방송장면)

첫 키스는 누구에게나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이다. 일반적으로 키스는 남성이 리드하고 여성이 리드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역할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며 수동적인 자세로 서 있는 것은 옳지 않다. 이는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리드와 함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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