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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을 위해 멀리해야 하는 친구 유형

심리&사랑

by 라이프톡 2020. 7.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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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outube‘MBCentertainment’)

 

인생의 절반은 친구와 함께 보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살만 돼도 어린이집 친구가 생긴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은 더 늘어난다. 야간자율학습까지 하는 고등학생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친구라고 해서 다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친구는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를 높인다. 나를 힘들게만 하는 친구와 일부러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빨리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언젠가는 다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 건강을 위해 멀리해야 하는 친구 유형을 한데 모아봤다.

 

(출처=KBS2 ‘안녕하세요’ 방송장면)

1. 약속 안 지키는 친구

약속에 잘 늦거나 약속을 잘 깨는 친구가 있다. 이런 친구는 미리 약속을 취소하지도 않는다. 만나기 직전에 약속을 깬다. 친구와의 약속을 위해 시간을 비웠는데 갑작스럽게 약속을 취소하면 기분이 상한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약속 취소 이유는 대부분 약속을 깜박했거나 다른 약속을 잡아버려서다. 나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친구라면 멀리하는 게 좋다.

(출처=Olive ‘다 해먹는 요리학교’ 방송장면)

2. 내 비밀 함부로 말하는 친구

비밀을 말한다는 것은 친구를 신뢰한다는 의미다. 친구를 믿고 비밀을 털어놨는데, 다른 친구가 그 비밀을 알고 있을 때가 있다.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나의 비밀을 허락도 없이 전한 것이다. 이런 경우가 빈번하다면 그 친구와는 신뢰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출처=KBS Joy ‘헬로뷰티스쿨’ 방송장면)

3. 자기 말만 하는 친구

만나면 자기 말만 하는 친구가 있다. 이런 유형의 친구는 대화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다. 대화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다. 혼자 일방적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대화가 아니다. 나는 친구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줄 의무가 없다.

(출처=youtube‘SBSNOW’)

4. 거짓말 많이 하는 친구

인간관계에서는 신뢰가 중요하다. 거짓말을 많이 하는 친구와는 신뢰를 쌓을 수 없다. 친구가 거짓말을 자주 하면, 친구가 하는 말은 모두 의심할 수밖에 없다. 또한, 친구에게 나 자신도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 것이 꺼려질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결국엔 겉도는 만남이 된다.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장면)

5. 막말하는 친구

충고라는 명분 아래 막말하는 친구가 있다. 이런 친구는 쿨한 게 아니라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다. 진정한 친구라면 친구의 마음을 배려해 최대한 말을 다듬어서 충고를 건넬 것이다. 나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막 뱉는 말은 막말이다. 막말을 쏟아붓는 친구는 어쩌면 남보다 못한 사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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