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꼭 가야하는 명소 10곳
부산은 항구도시인 동시에 생태공원과 여러 볼거리가 유달리 많은 도시다.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해운대와 광안리, 남포동 외에도 다수의 관광코스가 산재해 있다.
가지각색의 다양한 문화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부산의 여러 명소 중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오랫동안 인기가 많았던 10곳을 추려봤다.
이기대공원 해안산책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에는 유명한 해안산책로가 많다. 이기대공원 해안상책로와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해운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오륙도스카이워크는 35m 해안 절벽 위에 철제 빔을 설치한 후 그 위에 24개의 유리 판을 말발굽 모양으로 이어놓은 유리 다리다. 2012년 착공되어 2013년에 개장되었으며, 하늘 위를 걷는다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감천문화마을
이곳은 한국 관광지의 100위 안에 들 정도로 명소다. 드높은 산자락의 오르막을 따라 틈틈이 채워져있는 형형색색의 주택들은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고즈넉한 한국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 간다면 색색깔로 꾸며진 달동네 집들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어린 왕자 포토존이 유명하다.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이다. 비빔당면, 꼬마김밥, 씨앗 호떡, 이가네떡볶이 등을 모두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종대
멋진 바다와 암석으로 이루어진 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태종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기암괴석으로 된 해식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근방에서는 보기 드문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지질공원이기도 한 이곳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암벽 해안 등으로 눈을 뗄 수 없다.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영도 등대와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길 수도 있고, 등대 자갈마당에서는 이국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장림포구
부산의 베네치아라고 해서 부네치아로 유명한 장림포구에 가면 아름다운 색색의 옷을 입고 있는 건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1층은 창고로 사용 중이고 2층에는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장림교라는 다리 위에서 알록달록한 색감을 가진 건물들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으며, 유럽풍의 시계탑과 조형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화명동 대천천 계곡
부산 100경 중 하나인 화명동 대천천 계곡. 도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고 깨긋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와 함께 가기도 좋다.
근처에 나무숲이 있어 삼림욕 즐기기에도 좋다.
미포철길
해운대 인근에 위치한 미포철길은 지난 2014년 12월 동해 남부선이 다른 곳으로 옮겨진 후에 떠오른 곳이다. 철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에게 입소문 난 명소다.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을 따라 해운대 미포, 구덕포, 청사포 등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마을이 모여 있어서 조용히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은 낙동강을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봄이 되면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낙동강 하류의 철새 도래지로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습지와 수로가 있고 매년 4월이면 유채꽃축제가 개최된다.
흰여울문화마을
영화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등 수많은 작품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 흰여울문화마을이다.
흰여울길이란 봉래산 기슭부터 시작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며 흰 눈이 내리는 듯한 빠른 물살의 모습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주변 일대를 제2의 송도라고 일컫고 있으며 감천문화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꼬막집 계단, 무지개 계단, 피아노 계단, 도돌이 계단 등 층층 계단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 안내소에서는 작은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송도케이블카
송도케이블카는 최고 86m의 높이에서 1.62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과거 송도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설치되었다.
송도해수욕장과 암남 공원의 멋진 풍경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감상할 수 있다.
아홉산숲
기장의 아홉산 끝자락에 자리한 아홉산숲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더킹'에 등장한 곳이다. 수백년간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아홉산숲에서는 편백나무, 삼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곤충, 동물 등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 가문에서 400년간 가꾸고 보존해온 곳으로 총면적이 무려 15만 7천여 평에 걸쳐서 천연림과 인공림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유튜버 하늘이 사랑한 '호캉스' 호텔 남바완 (0) | 2020.07.21 |
---|---|
장범준 제2의 고향 '여수', 어머 여긴 꼭 가야해! (0) | 2020.07.17 |
'내돈내산' 연예인도 산 캠핑카 보니...(+가격, 디자인, 수납) (0) | 2020.07.16 |
얼짱 홍영기도 다녀왔다! 발리 비치 클럽 '핫플레이스' (0) | 2020.07.16 |
AOA 설현도 다녀왔다! 서울 등산 코스 TOP5 소개 (0) | 2020.07.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