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가지를 이용한 가지밥을 직접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유병재가 김희철, 김동준, 양세형, 백종원과 함께 경기도 여주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맛남의 광장` 출연자들은 경기도 여주의 특산물인 가지를 이용한 여러 요리를 연구했다.
백종원은 즉석에서 가지튀김과 가지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유병재는 가지밥 만들기를 도왔다. 가지가 튀겨지는 사이 가지밥은 밥솥에서 남다른 빛깔을 자랑했다. 유병재는 가지밥을 슬슬 비비며 가지의 향을 살렸다.
가지밥의 맛에 백종원은 "고기 안 넣어도 맛있다"라고 전했다. 유병재는 "그냥 가지가 부서진다"며 가지의 부드러움에 감탄했다. 양세형은 "가지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모를 것 같다"라며 가지밥의 맛을 극찬했다.
가지밥은 유병재가 직접 했다. 백종원은 "물론 내가 했으면 더 맛있겠지만"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유병재는 "진짜 쉬운 것 같다. 맛에 비해서"라고 답했다. 이들은 가지밥에 간장 소스를 넣어 가지밥 먹방을 선보였다.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 백종원 가지밥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지는 씻어 반으로 잘라 깍둑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낸다. 이때 대파의 수분이 빠질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간장을 튀기듯이 볶은 뒤 손질한 가지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다. 볶은 가지를 불린 쌀에 넣고 밥을 안친 뒤 완성된 가지밥을 으깨듯이 비벼준다.
가지 효능
가지는 식이성유 함유량이 풍부해서 칼로리가 적다. 때문에 다이어트 도움이 되는 음식다. 가지를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소화관을 천천히 움직이게 만들어 포만감을 촉진시키고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킨다.
또한 가지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 알려진 유해한 물질로 인해 신체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 물질은 심장병 및 암과 같은 여러 유형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가지에는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여러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 외 가지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유해한 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폴리페놀이라는 성분도 가지에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천연 식물 화합물로 설탕 흡수를 감소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즉,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서 설타으이 소화율과 흡수 속도를 저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혈당 수치가 일정하게 되면 혈당 스파이크나 충돌을 막을 수 있다.
좋은 가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가지 표면이 탱탱하고 색이 선명하고 가시가 날카롭게 생긴 윤기있는 가지일수록 좋다. 특히 흑자색을 띄는 가지일수록 항산화 성분이 많은 가지이다.
가지는 여러 좋은 효능이 있지만 반대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우선 체질적으로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띄는 음식으로 평소 몸이 차거나 허하다면 지속적으로 가지를 섭취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편집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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