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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무송,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결혼한 지 단 7일 만에 ‘이혼 선언’한 사연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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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

 

가수 이무송이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면서 아내 노사연과의 결혼 생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출처=SBS 동상이몽 너는내운명 캡처)

 

노사연은 올해 나이 64세, 이무송은 올해 나이 62세로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이 있다.

 

특히 아들 동헌 군은 아빠 이무송의 어린 시절과 쏙 빼닮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오랜 시간 단란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SBS 동상이몽 너는내운명 캡처)

 

노사연은 "우리도 결혼한 지 일주일 만에 이혼하자고 했는데 26년 동안 잘살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무송은 "결혼하고 아주 사소한 일로 다퉜는데 그 때 노사연이 먼저 이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에 놀란 이무송이 "왜 그러냐"고 묻자 노사연은 "이미 결혼해서 일주일 살아봤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고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하더라"며 웃어 보였다.

 

이무송의 폭로에 노사연은 "그 땐 욱해서 그랬다"고 말하며 "그건 내가 사과할게"라며 쿨한 사과를 26년 만에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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