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이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허망함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선경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숨겨둔 딸?
이날 김선경은 19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주인공으로 첫 데뷔한 당시를 떠올렸다. 김선경은 “뮤지컬계에서 갑자기 ‘너 누구야’ 그렇게 됐다”라며 텃세로 마음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졌다. 저한테 숨겨둔 딸이 있는데 그 딸이 영국 사립학교에 다니고 그 학비를 모으기 위해 일을 많이 하는 거다. 그리고 작업을 받는 이유는 제작자에게 뭘 해주고 받는 거다 그런 루머도 있었다”고 말해 김수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쫓아가서 물었다
김선경은 “어떻게 대처했느냐”는 물음에 “누구한테 들었냐고 계속 물어서 쫓아가서 물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젊으니까 나의 결백을 밝히고 싶었다. 왜그랬냐고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하더라. 얘기하면서 느낀 게 쫓아가서 결백을 해봤자 몸에 배인 습관인데 앞으로 또 험담을 안 하겠다는 보장이 없겠더라. 그 뒤로는 입을 다물었다”고 밝혔다.
루머는 되게 허망했다
김선경은 “아이가 있다는 루머는 되게 허망했다. 선배들이랑 다 같이 놀러갔는데 거기 아이가 한 명 있었다. 걔 혼자 노는게 그래서 같이 놀아줬다. 그걸 선배가 자기 애가 그리우니까 내 애한테 그런다고 생각했다. 소문이 퍼져서 거기까지 갔다. 언니 딸 예뻐 하는 것도 죄냐고 따졌다. 나도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김선경은 대한민국 배우다. 1968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만52세다. 지난 1988년 데뷔했으며,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엄효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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