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감기는 콧물과 코막힘을 동반한 급성 비염, 인후통과 연하통을 동반하는 편도염, 감염성 후두염 그리고 상부 기관지염 등이 이에 모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중 감염성 후두염은 주로 쉰 목소리와 목 이물감이 주 증상이다. 후두염은 주변 편도, 인두, 기관지 등의 염증이 동시 다발적으로 오기 때문에 쉰 목소리와 더불어 인후통, 연하통, 기침, 가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후두염은 일반적으로 성대 즉 성문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쉰 목소리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피열연골주름 및 주변부 부종으로 인해 목 이물감과 통증도 생길 수 있다. 또 후두뚜껑에 해당하는 후두개에 염증이 생길 경우 후두개가 부어올라 기도를 막게 되므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변하면서 삼키기 힘든 증상과 함께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응급 상황으로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더불어 흡연, 과도한 음성사용을 할 경우 성대 결절이나 성대 부종, 후두 육아종 등이 생긴다. 또, 후두점막의 만성 발적이 유지되어 급성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이물감과 쉰 목소리가 지속되는 만성 후두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1) 비감염성 원인
위산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역류성 후두염이 있으며, 알레르기,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성대를 너무 많이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해당된다. 그 밖에도 고온이나 화학물질에 의해 화상등도 포함된다.
2) 감염성 원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장 흔하다. 그 외에도 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세균성 감염으로는 사슬알균, 폐구균, 디프테리아 등이 있으며 대개의 세균성 감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선행하며, 진균 감염등 대개 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후두염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성대를 자극해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안 나올 수 있다. 비감염성인 역류성 후두염, 화상, 기관 삽관에 의한 염증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인두염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
양파에 함유된 알리산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속에서 살균 효과를 내고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급성 후두염에 좋은 음식이다.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고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기관지에 좋은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준다.
무우는 후두염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무는 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염증 예방 및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으며 면역력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오미자를 차로 꾸준히 섭취하게되면 목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목의 점막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좋으며 후두염을 예방하고 개선한다. 뿐만아니라 오미자는 피부미용에 좋으며 다이어트, 피로회복에도 좋다.
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해당 성분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여 몸의 각종 염증을 제거해준다. 이에 항염 작용을 하여 후두염 같은 각종 염증질환에 좋으며, 면역력도 향상시켜준다.
목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 후두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과도한 음성 사용을 피하고 말을 많이 한 후에는 물을 시면서 목소리를 쉬어주는 것이 좋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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