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 재확산 추세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 착용만한게 없다고 전문가들은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마스크까지 얼굴을 계속 가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카페나 음식점 근처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턱에 걸쳐 놓은 채 마스크를 방치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턱에 마스크를 걸고 쓰면 턱 피부에 붙어 있던 바이러스나 균이 코와 입에 닿는 마스크 안쪽 면에 들어온다고 지적했다.
턱에 균이 묻어 있는 경우 그 균을 마스크 안에 가두고 숨 쉴 때마다 들이마시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보통 균의 경우 입 안에서 가장 많이 번식하지만, 폐렴구균, 결핵균 경우 턱과 손을 포함한 피부에 묻어 있을 수 있다.
이에 턱을 포함한 피부에 오랫동안 마스크 안쪽 면을 접촉한 후 다시 입으로 마스크를 옮겨와 착용할 경우 밀폐된 공간 안에서 세균들이 오히려 배양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균의 경우 피부 모든 곳에 붙어 있으며 그중에 유해한 균도 여름철 습기로 더욱 번식하기 쉽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인해 피부에 묻어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용 물품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경우 이를 다시 자신의 피부에 묻혔을 가능성을 포함해 피부에는 균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다양한 유해물질이 붙어있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다른 균과는 달리 외부 번식이 어려워 생물 안에서 직접 번식하기 때문에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다.
결국 턱스크를 통해 균의 경우 배양이 된 후 입 안에 들어가게 되며, 바이러스의 경우 배양은 안되지만 그대로 입 안에 전해지게 될 확률이 크다는 의미다.
특히 마스크를 턱에 내리고 있으면 피부에는 더 균이 많고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우에 따라서 더 오염이 잘 된다는 것.
더불어 오염된 균이 우연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거나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균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이에 식시시간이나 카페를 방문하여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 마스크는 옷 주머니 안에 넣거나 마스크 안쪽 면을 닿지 않게 접어서 바닥에 높거나 벽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세균 감염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양쪽 고무줄을 손가락으로 잡아 한쪽 손에 걸어서 핸드백 양쪽 손잡이가 있는 것처럼 잡거나 접어서 주머니에 넣도록 하고, 입체적인 상태로 입에 닿는 마스크 안쪽 부분을 바닥으로 향하게 둬야 한다.
입에 닿는 안쪽 부분을 위로 바닥에 두면 비말이 카페나 식당 안을 날아다니면서 다시 착상 할 수 있게 된다.
입만 가리는 착용이나 턱에 걸치는 착용 , 겉은 만지는 행위, 코만 가리는 착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다른 질병을 낳는 위험한 행동이다.
이에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선택해 잘 밀착되도록 착용하며,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면 밀착력이 떨어져 성능이 저하된다. 착용 후 마스크 겉면은 만지지 않고,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재사용은 금지다.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만 이용해 벗은 후 바깥면을 안쪽으로 접어 끈으로 감고 소독제를 뿌려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소독제가 없는 경우 비닐봉지에 넣어 쓰레기 봉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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