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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만 아픈 편두통, 심할 때 "구토 동반" (+두통에 좋은 음식)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8.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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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 10%는 편두통이다."

 


나머지는 특정 질환에 의해 생기는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생기는 두통이다.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고, 자주 재발해 매일 통증이 반복되기도 한다. 
증상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비타민

 

대부분 스트레스·피로·수면 부족이 원인인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긴장성 두통이 생기면 초기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만으로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이나 어깨를 돌리고 주무르거나 머리를 지압하듯 눌러주면 된다.

 

 

편두통 원인

KBS1

 

보통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편두통은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게 원인이다.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이 뛰는 것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 혈관을 둘러싸는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편두통을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서 악화된다. 스트레스·과로·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요인들은 대개 뇌혈관의 수축 이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편두통 전조증상 심할 때 '구토·두통' 발생

편두통 조짐이 보이는 전조증상은 시야의 일부분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주변이 반짝거리거는 형태가 가장 흔하다. 때로는 언어장애나 한쪽 손 발의 저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

 

편두통의 가장 큰 특징은 두통 중에 동반되는 증상들이다. 체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두통이 시작되면 소화가 안되거나 심할 때는 구토를 동반한다. 

두통 중에 빛과 소리에 민감해 지는 것도 중요 동반하는 증상으로 환자는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신서유기7

 

두통 중의 구역, 구토, 빛과 소리에 민감해 지는 증상과 함께 움직임에 의한 통증의 악화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편두통 통증은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은 박동성이 흔하여 '욱신욱신' 또는 '지끈지끈'한 통증을 호소한다.

지속시간은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 보통 4시간 이상 지속된다. 두통의 강도는 가벼운 두통에서부터 매우 심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정도까지 다양할 수 있다.

 

편두통 타이레놀 도움 될까?

신서유기7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모두 진통제로 어느 정도 완화가 가능하지만, 과다복용하면 오히려 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4.5%가 진통제를 많이 먹어 생긴 두통인 '약물과용 두통' 환자다. 
진통제를 많이 먹으면 몸에서 스스로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둔해지게 된다. 복합제 진통제는 한 달
에 10일 이하, 단일제 진통제는 한 달에 15일 이하로 복용해야 한다. 

 

편두통 지압보다 좋은 음식

엄지의제왕

 

두통이 심한 경우 풍지혈 지압법으로 엄지 손가락이나 중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 아픈 느낌이 들 정도로 지그시 3~5초 정도 눌러주거나 지압점 주변을 원을 그리며 마시지해준다. 10~20회 정도 반복한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풍지혈을 누르면 무거운 느낌과 어지러움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편두통은 근육이 긴장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사지해도 효과가 없다. 잦은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평소에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마늘·브로콜리·포도·아스파라거스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도 효과적인데,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에 쌓인 염증을 없앤다. 편두통은 최소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 초기에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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