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은 오래전부터 고시촌으로 유명해, 저렴한 가격고 독특한 식문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길거리 음식과 저렴한 백반집으로 명성을 얻은 1990년대에 이어 최근 한식뷔페 등 다양한 식당들이 선보이면서 노량진 특유의 음식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동 주변에는 1960년대부터 대입학원, 공시 관련 학원 등 공공 시험 관련 학원이 들어섰으며, 이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하는 고시원과 숙박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여 상권을 형성해왔다. 노량진 일대에는 상주 수험생만 5만여 명에 달하여 신림동과 함께 고시촌의 대명사로 꼽힌다.
이에 노량진동 일대는 식사와 휴식, 수면 이외에는 학업에 집중하는 고시원들의 생활 특성상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노량진의 상징으로 꼽히는 컵밥의 경우, 2,500원 내외의 비용으로 한 끼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4,000원대 뷔페식 식당도 2000년 이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노량진 컵밥 거리는 최근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지역 명소로 회자되기 시작했다.
노량진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은 컵밥이다. 학업에 전념하는 수험생 특성상 저렴하고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 수요가 높은 지역이고, 이에 부응하는 음식으로 개발된 것이 컵밥이다.
2000년 전후로 노량진에서 태어난 컵밥은 일회용 컵에 밥을 넣고, 고명을 얹어 즉석에서 먹는 음식이다. 적당한 맛과 저렴한 가격, 다양한 종류가 특징. 최근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화제에 올랐다.
유튜브에서도 주목을 받아 먹깨비 채널의 노량진 컵밥 영상이 지난해 147만 조회 수를 받으며 화제에 올랐으며, 하얀트리도 지난 2018년 노량진 컵밥 거리를 집중적으로 리뷰하며, 50만 명 이상 시청자에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하얀트리 채널의 영상은 지난 2018년 컵밥 거리 영상에 이어서 노량진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첨병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비거주자가 궁금할 만한 노량진 음식들을 다수 소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영상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특정 지역의 식문화를 순회하는 영상이 지속해서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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