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더불어 섬으로 울릉도는 우리나라 섬이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특별한 섬이다. 포항에서 배를 타고 3~4시간 정도 가야 할 만큼 멀지만 그럼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3박 4일 동안 다녀도 다 둘러볼 수 없는 섬, 울릉도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소개한다.
독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중에는 독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러나 독도는 기상 여건이 따라야 가 볼 수 있다. 울릉도 방문 전 미리 주간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더욱이 독도까지는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가야 한다. 소화하기 쉽지 않은 일정이므로 여행 계획을 여유롭게 짜는 편이 좋다.
독도로 가는 배편은 선사 서너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배편은 선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대별로 편성돼 있다.
우산문화제
울릉도의 토속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면 9월에 방문하자. 9월에는 전통 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우산문화제가 열린다. 우산문화제에 참여하면 풍물 공연과 난타, 제기차기, 투호놀이, 서예, 새끼 꼬기 등 전통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역동적인 액티비티
울릉도는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지만 역동적인 액티비티도 만끽할 수 있는 젊음의 섬이다. 동해의 맑고 새파란 바닷속을 거닐고 싶다면 스킨스쿠버를, 울릉도의 세찬 바람과 거친 바위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암벽등반에 도전하자. 특히 울릉도에는 다이빙을 시도해 볼 만한 지점이 15개 이상으로 많은 편이다.
좀 더 짜릿한 스릴을 원한다면 카약에 도전해 보자. 바다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카약은 기분 좋은 오싹함을 선사한다.
트래킹과 등산
정적인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트래킹가 등산을 해 보자. 울릉도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트래킹 코스가 잘 발달해 있다. 대표적인 트래킹 코스로는 행남 코스, 대풍감 코스, 내수전 일출 전망대 코스 등이 있다.
행남 코스는 도동부두에서 행남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걷는 코스로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다. 대풍감 코스는 태하항 황토굴 부근을 걷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코스는 전망대에서 석포마을까지 걷는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산악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
반면 등산은 성인봉 등산과 미륵산 등산, 천두산 등산이 가장 유명하다. 성인봉은 984m의 울릉도 최고봉이며 미륵산과 천두산도 그에 준할 만한 산이다.
이 밖에도 울릉도에 가면 바다낚시, 생태탐방, 농어촌 체험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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