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각종 앱도 개발됐다. 그중에는 실제 물건을 대체하는 앱도 있다. 생활용품 전문매장이나 문방구에서 사서 썼던 물건을 앱으로 다운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물건을 앱으로 대신해 쓸 수 있을까?
과거 생활용품 전문매장에서 구입해야 했던 돋보기를 이제는 앱스토어에서 앱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돋보기 앱은 카메라를 활용한 것으로 원하는 대로 확대/축소할 수 있다. 기능이 복잡하지 않아 누구든 쉽게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사진 촬영 기능이 있는 앱도 있다.
문방구에서 사야 했던 눈금자 역시 앱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잠깐 동안 빠르게 사용하는 물건인 만큼 실물 자가 더 편할 수 있다. 앱 눈금자는 대신 다양한 기능이 있다. cm, inch 등 원하는 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밝기를 조정하거나 테마를 선택할 수도 있다.
곡을 연주할 때 필요한 매트로놈도 앱으로 제공되고 있다. 실물 매트로놈은 관리 미숙으로 간혹 고장나기도 하지만 앱 매트로놈은 그럴 가능성이 없어 더욱 편리하다.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도 있다.
나침반은 가끔씩은 필요하지만 자주는 사용하지 않아서 비싼 돈을 들여 사기는 왠지 아까운 물건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럴 때 앱으로 다운받으면 된다. 설치했다가 필요하지 않을 때 지우면 되니 좀 더 합리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실물 나침반에 비해 정확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소비자 의견도 있다.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소음측정기가 이따금씩 필요하다. 소음측정기 앱을 사용해 보자. 아기의 청력을 보호할 수 있다.
만보기 역시 앱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실물 만보기에 비해 정확하지 않다는 소비자 의견도 있다.
손전등도 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능도 단순하고 간편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금방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실제 물건 중 가장 요긴한 앱으로 스캐너를 꼽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스캐너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작게는 몇 만원 많게는 수십 만원을 들여 스캐너를 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스캐너 앱의 스캔본과 실제 스캔본에는 화질/느낌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조직이나 기관에 제출할 때 앱 스캔본은 거절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온도계도 앱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온도계 앱은 아기를 데리고 외박할 때 특히 유용하다. 여러 가지 아기 짐을 챙기다 보면 온도계는 뒷전으로 밀리거나 생략하기 쉽다. 그러나 온도계 앱이 있다면 짐도 줄이면서 실내 온도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하다.
리모컨이 없어졌을 때 유용한 리모컨 앱은 다양한 기능이 더 많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생활용품을 대체하는 앱은 대부분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보안에도 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교함, 정확성 등 실물 생활용품이 가지고 있는 이점도 있으므로 개인의 선호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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