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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박태준'이 코로나 걸린 후 "개이득"이라고 한 이유

교육 이슈

by 라이프톡 2020. 8. 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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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입원했다가 무사히 퇴원했다.

출처 박태준 인스타그램

박태준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했다”며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돼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다”고 적었다. 이어 “다행히 후유증은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근데 살이 4키로가 빠져있네요.. 개이득"이라며 59.8kg이 된 현재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출처 박태준 인스타그램

박태준은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 피워 죄송하다"며 "떨어진 체력을 회복해 오래오래 만화를 그리겠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더 재밌는 만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지난 21일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 등을 세세히 전해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출처 박태준 인스타그램

당시 그는 “미각과 후각이 사라졌다”며 “열은 평균 38도이고 기침은 심하다.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고 오한도 있다”고 말했다. 또 “가장 힘든 건 작업할 때 드는 어지럼증”이라며 “그래도 의료진에게 감동받았다. 너무 친절하고 살신성인 그 자체”라고 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009년부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쇼핑몰 CEO와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에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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