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완정이 우울증에 시달려 빨래도 못 널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29일 재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완정이 무명생활이 길어져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최완정은 우울증이 심한 나머지 빨래도 널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최완정은 "편성이 잘못돼서 그 프로그램에 제가 캐스팅이 안 된 거다"라며 "생계도 걱정되고 잠이 안 오더라. 불면증이 심하니까 우울증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층 아파트에 살았는데 빨래를 못 널겠는 거다. 내가 떨어지는 게 보이고 떨어질 때의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벽을 잡고 빨래를 널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완정은 "그리고 살이 10kg 찌는데 폭식하고 쪽잠 자고 제정신으로 살지 못했다"라며 "밖에서 지인들을 만나면 밝은 모습으로 있다가도 집에 오면 `왜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여배우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계단을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내가 이 계단도 못 올라간다면 아이의 엄마로서 배우로서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매일 매일 계단을 올랐다"라고 전했다.
최완정은 꾸준히 계단을 오른 결과 50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최완정의 몸매에 `비디오스타`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 외에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불면증을 잘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우울증 등이 있고, 여러 가지 다른 질환의 약물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짧고 단속적인 수면, 얕은 수면, 꿈을 많이 꾸는 수면 등 수면의 양이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지면, 두통과 소화 불량을 일으키며, 짜증을 잘 내는 등 일반적인 신경쇠약 증세가 나타난다.
잠을 잘 자기 이전의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한다.
잠을 잘 이루기 위해 술의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술은 일시적으로 잠이 들기 쉽게 할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알코올 사용을 중단한 뒤 불면증을 장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지나친 흡연이나 카페인 사용은 불면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면환경이 잠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어 눈에 자극이 되지 않는 간접조명, 편안한 분위기의 침실을 수면과 잘 연관시켜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이러한 습관을 생활화 하는데도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유전적인 소인, 내분비 이상, 살아가면서 겪는 스트레스, 성격적 특성, 대인관계의 문제, 아동기의 갈등이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을 관리하는 체계에 이상이 있다는 많은 증거들이 밝혀졌다.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저하, 흥미의 저하 ▲불면증 등 수면장애 ▲식욕 저하 또는 식욕증가와 관련된 체중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자살시도 ▲부정적 사고, 무가치감, 지나친 죄책감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 학업능력저하, 휴학, 생산성 저하, 가족 갈등, 이혼 등이 있다.
우울증 증상은 연령에 따른 우울증의 특징적 증상이 발현된다. 우울증은 30-40대에 가장 흔하지만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우울증의 기본 증상은 의욕 저하가 대표적이지만, 연령과 성에 따라 특히 발생하는 증상이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감추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어 우울증이 우울한 감정보다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성의 경우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 시기에 우울증의 위험이 높다.
우울증의 결과가 때로 알코올 의존이나 남용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이차성 알코올 의존이라고 한다. 이 경우, 우울증을 치료하면 알코올 문제도 호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선 자신의 성격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강박관념을 갖고 자신이나 주위 사람을 대하고 있다면 고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이런 사람들은 작은 일이라도 실수를 하면 그때마다 자신에게 실망해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기 쉽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도 스스로 칭찬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편집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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