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주말 데이트 이후 자살시도? (+근황, 출연작)

배우 오인혜(36)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배우 오인혜(36)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경찰 등에 접수됐다.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경찰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앞서 전날인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기에, 그녀의 극단적 선택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또 그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8월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었던 빨간 드레스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