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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먹으면 살 안 찐다" 정체는? (+다이어트)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9.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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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수요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는 커피 섭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얼죽아' '커피수혈' 등 커피에 의존하고 있는 증거를 보여주는 다양한 단어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살이 안 찐다는 속설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정말로 아메리카노는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칼로리 낮은 아메리카노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전문가들은 아메리카노가 5kcal 밖에 되지 않지만, 신진대사 촉진과 에너지 소모를 일으켜 아메리카노 열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 한 시간 전 커피를 마시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막을 수 있답니다. 이처럼 적당량의 아메리카노는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일 3잔 이하 커피로 간암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 항산화 작용도 생겨 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네요

 

아메리카노 '이것'만은 조심하자!

하지만, 아메리카노 속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살을 되려 찌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복부비만

카페인은 심장 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켜 긴장감과 불암감을 만듭니다. 이에 스트레스를 받게된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생성하여,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을 방해해 게속해서 음식을 먹게되는 가짜 식욕을 유발하여 복부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탈수

또한,카페인이 이뇨작용을 활성화 시켜 몸속 수분을 배출하여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이는 만성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나타나는데요. 이에 하루 물 섭취량을 늘려야지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아메리카노가 아닌 에스프레소는 마신다면 진한 향과 풍미가 좋지만, 에스프레소 속 카레스테롤이라는 화학물질이 간 효소 수치는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메리카노 적당량만 섭취하자

아메리카노에는 카페인이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카페인 기준으로 하루400mg 이하 카페인을 섭취하도록 식약처에서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300mg 이하만 섭취해야 합니다. 미리 카페인 함량을 확인 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0도 정도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효과가 있으며, 카페인이 몸에서 빠져나가는데 6~8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잠자기 6시간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불면증, 신경과민, 가슴 두근거림 등이 있는 경우 즉시 아메리카노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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