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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도 반했다는 '한옥 호텔' BEST4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9.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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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여행자에게도 한옥 숙박이 인기입니다. 현대식 건물에 익숙한 우리에게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한옥이 특별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오늘은 머물기 좋은 한옥호텔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취운정

출처 취운정 홈페이지

경복궁과 창경궁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취운정은 근대에 지어진 오래된 한옥을 재고한 부티크 호텔인데요. 조선시대 왕이 궐 밖을 행차할 때 쉬어가던 정자인 취운정에서 그 이름을 따왔답니다.

출처 취운정 홈페이지

취운정에 마련된 총 4개의 객실은 주인이 직접 수집한 한국 전통민화부터 도자 작품으로 꾸며져, 마치 작은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각 방마다 편백나무로 만든 욕조와 아로마 입욕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주변 북촌 지역을 바쁘게 관광하고 돌아온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랍니다. 

출처 취운정 홈페이지

경원재

출처 유튜브 쮸딩부부TV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는 빌딩숲 사이에 펼쳐진 한옥 호텔입니다. 객실 내부는 한옥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좌식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젊은 투숙객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침대, 테이블 등으로 꾸며놨는데요. 욕실에는 히노끼탕이 있어 저녁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조식은 푸짐한 한식 뷔페로 준비됩니다.

출처 유튜브 쮸딩부부TV

 

출처 유튜브 쮸딩부부TV

황남관한옥

출처 유튜브 윤호하뜨아빈 럽튜브

경주에 위치한 이곳은 호텔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옥촌으로 명활랑, 선도재, 금강헌, 남산재 등 4채의 한옥과 27개의 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통방식을 고수해 온돌과 황토로 지었고, 온돌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 침대가 있는 방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자전거, 테라스, 널뛰기와 투호와 같은 전통 놀이기구 등 편의시설도 다양합니다. 또 매년 4~10월에는 전통 마당극이나 가야금 연주도 진행됩니다.

출처 유튜브 윤호하뜨아빈 럽튜브

안동 구름에 리조트

출처 유튜브 황신혜의cine style

안동 구름에 리조트는 안동민속촌 뒤편의 8천 평 부지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은 아침마다 낙동강의 물안개로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그 모습에서 ‘구름에’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7채의 객실은 새로 지은 한옥이 아니라 1976년 안동댐을 건설하면서 수몰 위기에 처했던 고택을 옮겨왔습니다.

출처 유튜브 황신혜의cine style

구름에 리조트의 특징은 오래된 한옥의 골조와 분위기는 그대로 두고 시스템 도어, 실내 냉난방 시설, 현대적인 욕실과 화장실을 갖췄다는 점인데요. 이밖에도 체력단련실, 북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어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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