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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전지현?’ 원조 하이틴스타 이연수, ‘별종’ 취급받고 돌연 잠적한 사연

방송&연예

by aiinad 2020. 2.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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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80년대 하이틴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연수가 과거 은퇴를 결심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

(출처=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연수, 김수용이 패널로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의외의 케미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이연수는 김수용에 대해 “내게는 유재석보다 더 재밌는 최고의 개그맨”이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출처=SBS 불타는청춘 캡처)

지난 1981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한 이연수는 당시 단아한 미모로 여러 CF에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지만 1993년 돌연 자취를 감춰 근황에 관심이 모인 바 있다.

 

이후 2016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한 그는 당시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던 때였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독한 마음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과 달리 그때는 연예인을 별종 취급했다. 어린 나이에 그런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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