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로 올해 재수생이 급증할 거란 전망과 달리 내년도 서울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의학계열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2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날까지 마감된 수시 원서접수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평균 경쟁률은 16.37대 1로 나타나 지난해의 17.83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인하대 의예과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0명 모집에 4878명이 지원해 487.80대 1(전년도 381.00대 1) 입니다.
또한 서울대 의예과가 수시 일반전형(학생부종합)에서 9.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연세대 의예과는 수시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이 11.73대 1, 연세대 치의예과 논술전형이 131.07대 1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고려대 의과대학의 경우 수시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이 16.41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 신설한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경쟁률은 19.78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가톨릭대 의예과는 논술전형 경쟁률이 214.90대 1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성균관대 의예과는 21.0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성균관대 의예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데, 경쟁률은 21.00대 1(모집인원 25명, 지원자 525명)로 전년도 18.16대 1보다 상승했습니다.
한편,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4.91대 1로 지난해(5.79대 1)보다 크게 하락했는데요.
이는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계속 줄면서 그에 따라 교사의 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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