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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어려운 '췌장암' 생존 가능성은?(+증상,원인)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10.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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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종양 덩어리로 췌관의 샘세포에 암이 생긴 선암이 90% 이상을 차지해서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종을 말합니다. 생활방식이 꾸준히 서구화되면서 이에 따라 췌장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생존율은 약 8%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수술이 가능한 1기,2기는 전체 췌장암 환자 중 30% 불과하며, 암이 진행된 3기와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는 수술이 불가능 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1,2기에 수술을 받아도 5년 생존할 확률이 20%로 낮은 편입니다. 조기진단이 어려워 발견 자체가 늦어져 수술이 가능하거나 잘된 케이스가 많지 않기 떄문입니다.

췌장이란

췌장은 이자라고 부르면 길이가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췌액이라고 불리는 소화액을 분비해 십이지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은 복강의 후복벽에서 위치하여 같으로 만져지지 않고, 여러 장기들에 둘러싸여 몸 안쪽에 깊숙이 위치해 있습니다. 머리 부분은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꼬리 부분은 비장과 인접합니다. 

췌장암에 걸리는 원인

췌장암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음주, 식이 등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췌장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췌장암에 걸리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생존율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부 통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소화 장애 등이 나타나며, 기존 당뇨병이 악화되거나 새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진단방법

췌장암을 진단하는 방법은 초음파 검사, 복부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등이 있으며,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수술하며, 항암요법, 방사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하여 치료를 받게 됩니다.

췌장암 완치 특징 5가지

하지만 최근에는 췌장암이 발생했지만 완치됐거나, 예상을 뛰어넘고 장기 생존하고 있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분석해 본 결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특징 5가지가 있었습니다.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낙천적이며 투병 의지가 강하며 ▲치료 중에 식사를 잘하고 영양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가족이 적극적으로 돕는 환자다. 실제 65세가 넘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받아 완치를 판정을 받았거나 건강히 살고 있는 환자들이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하려면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췌장암 환자의 10%는 가족력이 있다. 특히 직계가족 중 2~3명의 췌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10배 정도로 높습니. 이런 경우 가족이 췌장암에 걸린 가장 젊은 나이보다 10~15년 전부터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보통 40대 중반 정도입니다. 

한편 당뇨병을 앓은 환자도 췌장암 발생 빈도가 2~3배로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이나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다면, 꾸준히 치료를 받아 위험 요소를 최대한 억제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나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요 원인인 금연이 필수입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 고지방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췌장의 위치가 몸속 깊은 곳에 있는 만큼 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니 췌장암의 가족력이나 만성 췌장염이 있는 등의 경우는 더욱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에디터 김지연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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