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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먹고 배탈 났다면? '살모넬라균'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보

명절 음식 조리 시 손 씻기와 식재료 분리 사용 등 위생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명절 음식 먹고 배탈 났다면? '살모넬라균'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보
▲ 접시에 담긴 노릇하게 구워진 여러 종류의 전

명절 연휴, 가족들이 보내준 음식을 먹고 갑작스러운 배탈로 고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위생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살모넬라균과 같은 장관 감염증을 유발하는 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영상에 따르면, 명절 음식과 같이 다량의 음식을 준비할 때는 조리 과정부터 보관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상 속 상황에서는 할아버지가 손을 씻지 않은 채 음식을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의 과정이 묘사되며 이로 인해 가족들이 배탈을 겪는 모습이 나타난다.

조리 전후 '손 씻기'와 '식재료 관리'가 핵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수칙은 손 씻기다. 영상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을 강조한다. 손은 음식물과 직접 닿는 부위인 만큼, 조리 전뿐만 아니라 조리 과정 중에도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료를 다룰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서 섭취해야 하며, 음식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조리 도구의 위생 관리도 필수적이다. 칼이나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생선, 고기, 채소 등 식재료별로 도마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교차 오염을 막는 방법이다.

음식 보관과 증상 발생 시 대처법

조리가 끝난 음식의 보관 방식도 감염병 예방의 성패를 가른다. 영상에서는 음식을 상온에 오래 두지 말 것을 당부한다. 조리된 음식은 적절한 온도에서 안전하게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물은 가급적 끓여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리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르면,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는 조리자가 음식에 균을 옮겨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전문가들은 명절과 같은 시기에 음식물 섭취로 인한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개인위생과 조리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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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오유진
하비이슈 · 건강·과학 담당

하비이슈에서 건강·과학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테크·미래, 사회·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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