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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교육원 24일 착공…120명 수용, 2028년 9월 준공 목표

경북교육청이 24일 울릉도에서 독도교육원 착공식을 열고 건립에 들어간다. 지상 3층, 연면적 4,405.38㎡ 규모로 120명이 이용하며 2028년 9월 준공이 목표다.

경북교육청이 24일 울릉도에서 독도교육원 착공식을 연다. 대구CBS 보도에 따르면 교육원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 지상 3층, 한 번에 1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서며, 준공 목표는 2028년 9월이다.

독도 해안의 바위와 절벽
독도 해안 바위와 절벽, 자료사진 사진: 한국저작권위원회 / 공유마당(CC BY)

부지 4,685㎡에 연면적 4,405㎡

경북교육청과 지역 보도를 종합하면 부지 면적은 4,685㎡, 연면적은 4,405.38㎡다. 사업 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로 잡혀 있다.

교육원은 전국 학생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영토 주권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 체험형 교육 거점을 표방한다. 독도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독도교육원 건립 개요 (경북교육청 발표 기준, 2026년 10월 22일 보도)
항목내용
위치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옛 울릉초 장흥분교장 부지
부지 면적4,685㎡
연면적4,405.38㎡ (지상 3층)
수용 인원120명
착공식2026년 10월 24일
준공 목표2028년 9월

'독도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려

착공식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6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행사에 앞서 경북교육청 관계자와 도내 J-ROTC 학생들이 독도를 찾아 탐방한다.

본 행사는 독도교육원 건립 개요 보고와 착공 선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칙령 제41호 낭독도 예정돼 있으며, 김소영 작가의 대형 붓 퍼포먼스와 울릉도 학생들로 꾸린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현장 체험형 독도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독도교육원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4월 보도에선 6월 착공 예상

이 사업은 올해 4월 지역 언론 보도에서는 6월쯤 착공식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지만, 실제 착공식은 10월로 잡혔다. 당시 보도에는 독도박물관·안용복기념관과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독도체험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다는 구상이 소개됐다. 다만 부지·연면적 등 규모는 이번 발표 수치와 차이가 있어, 세부 시설 구성은 설계 확정 뒤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도 확대

독도사랑주간(10월 19~31일)을 맞아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도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22일 경산 진량중학교에서 독도 해양교실을 열어 독도가 만들어진 과정과 해양지질학적 특성을 소개했다. 황원식 정보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월 독도 탐방용 체험형 워크북 '우리 독도'를 처음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같은 보도에서 올해 독도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은 전년보다 약 80% 늘어난 1,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독도교육원이 문을 열면 이런 탐방·체험 교육을 울릉도 현지에서 이어 갈 숙박·교육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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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임도현
하비이슈 · 문화·라이프 담당

하비이슈에서 문화·라이프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사회·이슈, 건강·과학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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