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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 12일부터 출생연도 제한 없이…16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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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 12일부터 출생연도 제한 없이…16일 마감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을 12일부터 16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받는다. 만 19~34세 청년이 14개 취급기관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11월 12~13일 통보되고 계좌 개설은 11월 16~27일 진행된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 자산형성 상품 '청년미래적금'의 2차 가입 신청이 12일부터 출생연도 제한 없이 진행된다. 신청은 16일까지 닷새간 받으며, 앞서 7~8일에는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가 적용됐다.

신청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카카오뱅크와 우정사업본부 등 14개 취급기관의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으로 한다. 신청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로 안내됐다.

한국 1만원권 지폐 앞면
한국 1만원권 지폐(자료사진). 사진: James St. John / Flickr(CC BY 2.0)

만 19~34세,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991년 11월 17일생부터 2007년 11월 27일생까지가 해당한다.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나이 계산에서 빠진다.

소득 요건은 1차와 같다. 직전 연도 총급여 7500만원 이하(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이거나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여야 한다. 소상공인으로 신청하려면 소상공인확인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하고, 그 밖에는 원칙적으로 별도 서류가 필요 없다.

월 최대 50만원, 정부가 6%·12% 얹어줘

상품은 3년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매달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정부는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보태는데, 일반형은 6%, 중소기업 재직자 등 요건을 갖춘 우대형은 12%다. 이자소득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다만 총급여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 구간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계산에 따르면 우대형 가입자가 월 50만원씩 36개월을 넣으면 원금 1800만원에 정부기여금 216만원, 이자(금리 8% 가정) 239만원이 붙어 만기에 약 2255만원을 받는다. 기여금과 비과세 효과를 일반 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수령액은 적용 금리와 가입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뒤 한 달간 심사…계좌는 11월 개설

신청과 동시에 계좌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소득과 우대형 자격을 심사하고, 결과는 11월 12~13일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심사를 통과하면 11월 16~27일 계좌를 개설하고 첫 납입을 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신청자 수나 심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1차 때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만 한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던 '갈아타기'도 2차 모집에서 추가로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갈아타기 희망자는 신규 가입자와 같은 기간에 신청한다.

1차는 신청자 10명 중 6명만 최종 가입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가입 실적이 예산 규모에 크게 못 미친 데 따른 것이다. 데일리안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자료를 인용해 8월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차에는 234만3000명이 신청했지만 최종 가입자는 138만5000명으로 신청자의 59.1%에 그쳤다.

청년미래적금 1차 모집 결과 (자료: 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2026년 8월 보도 기준)
구분인원비고
신청자234만3000명-
심사 통과154만7000명통과자의 89.5%가 계좌 개설
심사 미통과79만6000명가구소득 조회 미동의·서류 미제출 40만9000명 포함
최종 가입자138만5000명신청자 대비 59.1%
예산 편성 기준약 320만명최종 가입자는 43.3% 수준

올해 예산은 약 320만명 가입을 기준으로 7446억2500만원이 편성됐다. 최종 가입자는 이 규모의 43.3%에 머물렀다. 앞선 청년 자산형성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도 예상 가입자를 밑돌아 기여금 예산이 남은 바 있어, 국회예산정책처는 유사 상품의 반복 도입·폐지를 지적하기도 했다.

세부 조건과 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미래적금 안내 페이지와 청년금융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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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임도현
하비이슈 · 문화·라이프 담당

하비이슈에서 문화·라이프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사회·이슈, 건강·과학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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