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엄마인 '똑순이' 김민희보다 100배 이쁘다는 딸 근황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10. 30. 16:46

본문

배우 김민희가 자신의 딸을 언급했습니다.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30일 방송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배우 김민희가 가수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민희는 직접 자신의 노래 `미운 사랑`을 부르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그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민희는 아역배우 시절 드라마 `달동네`의 똑순이 역을 맡으며 국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김민희는 아역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워낙 별난 아이라서 엄마가 제가 끼를 주체하지 못하니까 연기 학원에 보냈다"며 "연극 한 편을 하고 PD에게 발탁이 돼 데뷔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는데요. 

아침마당

 

이어 "그때는 별로 차량도 좋지 않았고 식사할 수 있는 시설도 좋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 스케줄을 소화했는지 모르겠다"며 "아기 때는 낮에는 여자 역할 했다가 저녁에는 가발을 쓰고 연기했을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냈다"라며 아역배우 시절의 인기를 전했습니다. 

아침마당

김민희는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해 남다른 고충을 겪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요즘같이 교육을 제대로 받고 데뷔를 했거나 어른이 돼서 한 것과는 달리 지식과 경험이 없고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너무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제대로 된 나 김민희가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방황이 심했다"라고 그녀는 바쁜 연예계 활동으로 학교 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최근 김민희는 트로트가수 `염홍`으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 중인데요. 그녀는  "저희 딸이 반대했다. 저희 딸이 21살인데 힙합 같은 것을 하라고 하더라. 지금은 많이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엄마의 꿈을 반대한 딸에게 서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 아이는 그 아이의 삶이 있고 저는 저의 삶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김민희 딸은 배우를 꿈꾸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김민희는 딸의 꿈을 도와주고 있냐는 질문에 "딸에게는 어림도 없다. 제가 이렇게 힘들게 일궈놨는데 제 영향을 받아서 쉽게 등용하려고 하면 안 된다"며 단호하게 답하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