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의 성지 필리핀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다이빙 명소가 소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이빙은 해저 세계를 탐험할 좋은 기회다.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가 몰랐던 여러 해양 생물과 함께 수영할 수도 있는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다 밑을 돌아다니다 보면, 왜 해양 생물이 보존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필리핀에서의 다이빙은 인생을 살며 꼭 해봐야 하는 경험임이 틀림없다.
특히 필리핀의 다이빙 명소는 다양한 해양 생명과 산호초, 아름다운 물빛과 따뜻한 수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아포섬 네그로스 오리엔탈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아포섬은 650개의 해양 생명체와 400개의 산호초가 자생한다고 한다. 수많은 산호초로 뒤덮여 있는 섬의 바다로 뛰어드는 순간, 거북이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그들과 함께 바다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전문 매체의 기자 리요샤 로빌로스는 아포섬에서 다이빙을 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 섬을 모든 다이버가 즐길 수 있는 섬이라고 소개했다.
마린 생츄어리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15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이 장소뿐만 아니라 여러 다이빙 장소가 있는 이 섬은 세계 다이빙 장소 Top 100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몰볼 해안 세부와 네그로스 사이
15분 정도 배를 타고 가다 보면 페스카도르섬에 있는 유명한 성당 동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30미터 밑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산호초와 다른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다.
다이버를 반겨주는 여러 종류의 정어리와 함께 수영할 수도 있다. 한 전문 매체는 산호초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상어나 거북이도 볼 수 있는 이 지역을 추천한다고 한다.
단주간섬 네그로스 옥시덴탈
단주감섬은 한 여행 전문 매체가 뽑은 최고의 다이빙 장소 2번째에 자리한섬이다. 여러 해양 생물과 야생의 성지라고 불린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여기서 다이빙을 하고 싶은 사람은 승인받은 다이빙 단체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
말라파스쿠아섬 세부
말라파스쿠아섬은 상어와 가오리, 그리고 쥐가오리가 사는 서식지다. 아름다운 산호초와 여러 종류의 어류 역시 볼 수 있으며 수온이 따뜻해 여러 다이버가 선호하는 장소다. 여기서 볼 수 있는 진환도 상어는 다이버와 함께 바다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지하 터널은 숙련된 다이버가 꼭 가봐야 하는 장소다. 지하 터널의 출구 근처에는 엄청난 양의 어류와 상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근처에 있는 가라앉은섬으로 이동하면 약 200마리의 귀상어를 볼 수도 있다.
보통 5월에서 12월에 이 정도 수의 상어가 보인다. 밤에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에게 이곳에 있는 등대 역시 인기 있는 곳이다.
아닐라오 바탕가스
아닐라오는 초심자에게 알맞은 장소이다. 이 지역의 모든 리조트는 다이빙 기구를 구비 하고 있으며 적절한 기구를 빌려주는 가게도 있다. 필리핀의 인증을 받은 다이빙 지도자가 어떻게 다이빙을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기도 한다.
아닐라오는 수년 동안 자라온 눈부신 산호초가 매력적이며 물고기 떼를 볼 수도 있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같이 수영을 할 수도 있다. 마닐라 공항을 이용한 다이버는 가까운 아닐라오를 꼭 가보길 추천한다.
투바타하 리프 팔라완
아름다운 해저의 모습으로 유명한 투바타하 리프는 다이버가 팔라완에서 가장 좋아하는 지역 중 하나다. 유네스코는 이 리프를 유적지로 지정하기까지 했다.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13만 28헥타르에 이르는 이 지역은 두 개의 산호초섬이 있으며 600종이 넘는 어류와 300종이 넘는 산호초가 섬 전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해저 세계를 즐기는 동안 바다거북이나 대모 또한 볼 수 있다. 11종의 상어와 13종류의 돌고래 및 고래 종이 서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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