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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사망에 아동학대까지, '바람 잘 날 없는 비글부부'

해외&이슈

by 라이프톡 2020. 11.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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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텐츠 유튜버’ 비글부부 측이 “MBC가 아동학대 관련 보도를 하며 비글부부 영상을 사실확인 없이 사용했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mbc

 

비글부부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MBC에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뉴스 보도가 나왔다.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아동학대와 전혀 상관없는 저희 영상을 쓴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보도에 자신들의 영상이 사용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 몰카라고 보도됐는데 몰카가 아닌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보는 라이브 방송이었다. 보도에서는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가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아이를 끌고 왔다고 했는데 아이가 도망가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만지려는 아이를 만지지 못하게 했던 것이고 아이는 다시 돌아와서도 영상이 끝날 때까지 방긋 웃으며 저희와 장난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비글부부는 “공영방송으로서 조금 더 정확한 팩트체크 후에 자료 영상을 사용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영상을 사용한 점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저희 영상이 삭제되고 정정보도 되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랜선라이프

 

이날 MBC는 하준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 영상을 두고 “자기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을 동원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정서적 학대나, 신체적 학대에 해당하는 영상”이라고 지적했는데요.

91년생 동갑내기 하준맘-하준파파 부부는 유쾌한 육아 영상, 부부일상을 SNS·유튜브 ‘비글부부’에 올리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현재 유튜브 구독자만 31만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글부부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6월 비글부부의 둘째 아들 황이준 군이 세상을 떠나 많은 팬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하준파파는 지난 2일 비글부부 인스타그램에 "금일 우리 이준이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상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하늘나라로 먼저 갔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유튜브 채널에는 "황이준 군이 오늘 하나님 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비글부부 가족을 사랑해주신 만큼 어렵지만 이렇게 대신 소식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기도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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