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다수 사람이 벌써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많은 국가가 일 년 내내 기다리는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다.
갖고 싶은 장난감이 보일 때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을 것을 기대하는 아이처럼 한 해를 오직 크리스마스만 바라보고 지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크리스마스는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해준다.
이와 관련해 올해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여행지가 소개되고 있다.
빈, 오스트리아
빈은 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곳이다. 그만큼 전 세계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열망하는 곳 가운데 하나다. 작은 도시에 숨겨진 여러 독특한 경험과 매력 때문으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 도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하는 마법에 빠진다.
여행 매체 트립스디스커버는 특히 빈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이라면 글루바인 등 진한 향을 뽐내는 와인을 맛보며 도시의 구석구석을 경험하라고 권했다.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부터 이 건축물들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꾸민 갖가지 장식과 조명 등에 흠뻑 빠져보는 것이다.
멕시코
멕시코는 보통 여름의 해변 여행지로 명성이 높지만 이곳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장소로 변한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는데, 방문객 역시 이들과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가령 낮에는 새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을 즐기고 밤에는 도시의 크리스마스 명소로 이동해 예수 탄생의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멕시코는 12월 12일부터 1월까지 약 무려 한 달간이나 축하 행사가 열리기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엘 나시미엔토', '라스 포사다스'가 있다. 이때는 여러 명소들이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장소로 변하며 가족과 함께 성스러운 시간을 가진다.
바하마
카리브해에 위치한 바하마 역시 크리스마스보다는 여름 해변의 이미지에 가까운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진정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인기 있는 여러 해변 가운데 가고 싶은 곳을 방문해 낮에는 연인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근처에서 열리는 떠들썩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작은 섬나라에는 특히 가족 친화적인 휴양지와 모래사장, 해변 등이 가득해 마치 낙원으로 묘사될 정도로 극강의 평화로움을 자랑한다. 올해엔 바하마에서 뜨거운 태양과 함께 재미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보자.
스머글러즈 노치 리조트 버몬트, 미국
제대로 된 겨울 원더랜드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미국 버몬트에 위치한 스머글러즈 노치 리조트를 추천한다. 미국 동부 및 캐나다에서 가장 아동 친화적인 리조트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성인과 아동 모두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휴가 경험을 선사한다.
바로 한 달 동안 고객들이 연말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여려 활동을 제공한다. 가령 쿠키 장식 수업이나 공예 워크숍, 가족 레이싱 경주 등으로, 가족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산타클로스와 함께 핫초클릿과 쿠키를 먹으며 모닥불에서 밤을 지내도 좋다.
올랜도, 플로리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 가장 환영받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는 곳, 플로리다 올랜도다. 한마디로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월드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이들은 미키 마우스가 주최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자신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다른 유명한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방문해도 좋다. 전 세계의 음식을 선보이는 국제 요리 페스티벌이 열리는 에프코트 센터, 915cm에 이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레고랜드 등도 모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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