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이 AOMG에 둥지를 튼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같은날 한 매체는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와 1월 전속계약 만료 후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AOMG는 박재범, 쌈디, 그레이, 로꼬, 이하이, 우원재 등이 속해 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이 가운데 일부 멤버들은 외부 기획사와도 접촉을 시도했다. 진영은 지난달 BH엔터테인먼트와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고수, 유지태,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안소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아이돌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계약서상 전속계약 최대 유효기간이 7년이다. 그래서 7년이 지나면 일부 멤버가 탈퇴하거나 팀이 해체되는 일이 생겨 '마의 7년'이라는 말이 생겼다. 7년을 잘 넘겨 팀을 잘 지키는 아이돌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이 7년을 넘지 못해 해체한다. 멤버들은 솔로 가수로 전향하거나 연기 활동 등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일부 멤버들이 JYP에서 나온다면 갓세븐의 완전체 활동은 힘들 가능성이 높다. 갓세븐의 소속사 선배였던 2PM의 경우 멤버 옥택연이 배우 소속사인 51K와 계약을 맺고 2PM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컴백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 아직 앨범은 내지 않았다. 그만큼 몸담고 있는 곳이 다르다면 완전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다.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로 ‘딱 좋아’ ‘니가 하면’ ‘하드캐리’ ‘낫 바이 더 문’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해 개최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가수부문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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