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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왕따 가해자설부터 열애설까지...이나은 논란 총정리

방송&연예

by aiinad 2021. 3.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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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팀 멤버 왕따 가해자설, 학폭 가해자설, 열애설 등으로 뜨겁습니다. 

 


팀 내 왕따설 제기

사진= 네이트판 캡처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간 글이 화제가 되면서 이러한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5년 전 에이프릴에서 탈퇴한 멤버 이현주의 남동생이라는 글쓴이는 "누나가 팀 내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 연기를 위해 탈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누나는 스트레스로 자살시도를 했고, 엄마와 누나가 소속사로 찾아갔지만 멤버들은 비웃으며 지나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등본 캡처본까지 첨부하며 주장의 신빙성을 더했는데요.

그 후 "이현주의 친구입니다"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글쓴이가 등장하여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현주의 텀블러를 훔쳐 청국장을 넣었고, 운동화도 훔쳐가 놓고 발뺌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해명

사진= 이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이 불거지자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당시 정황상으로는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왕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그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 멤버들과 먹고 있었다. 당시 이현주가 본인의 텀블러임을 얘기해 바로 사과를 했으며, 이현주 또한 본인의 멤버들과 나눠먹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발 관련 사건은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2종의 동일한 신발을 12켤레 선물했다. 이 중 네 명의 멤버가 사이즈가 동일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애설

사진= 윤영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같은 소속사인 에이젝스의 윤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왕따설을 부인했는데요.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주야, 미안한데 할 말은 하자. 너 때문에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하다"라며, "왕따라니. 괴롭힘? 단순 물타기로 상처받는 일은 그만하자"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에이젝스 윤영이 나은의 남자친구라서 에이프릴을 옹호하는 것이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은 과거, 나은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는데요. 사진 밑에 "휴가 군인 놀아주는 에인젤"이라는 문구를 작성하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애인을 에인젤이라고 교묘하게 쓴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영이 나은과 찍은 사진을 핸드폰 뒷면에 붙인 것도 열애설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사진 속에는 나은과 윤영 외에 다른 여성 멤버가 있었지만 윤영이 테이프로 여성의 얼굴을 가리고 본인과 나은의 얼굴만 나오게 한 것이 수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나은과 윤영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DSP 미디어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 표명했습니다.

 


막말 논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러나 논란은 끊이지 않고 이나은이 과거에 했던 막말설과 학폭설이 제기됐는데요. 그녀가 과거 한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 당하고 싶어?"라고 했던 글이 수면 위로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나은에게 이유 없는 욕설을 듣고 그가 속한 일진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DSP는 "고영욱 관련 발언은 합성이다. 과거 퍼진 사진이 이번 이슈로 인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으며 왕따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글 이태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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