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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타파하는 면역력 최강 음식 BEST 6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3. 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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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비롯한다는 입춘(立春)이긴 하지만, 아직 곳곳에 추위가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일교차가 크고 찬 바람이 부는 만큼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좋겠습니다. 

영양소부터 먼저 알아두세요

비타민 A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줘요. 대표적인 음식으로 고구마, 당근이 있어요.

비타민 C
기온 변화의 저항력을 높여줘요. 귤, 유자 등이 있어요.

비타민 E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저항력을 높여요. 콩나물, 땅콩, 시금치, 양배추, 소고기, 과메기 등 있어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딸기

1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과일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귤의 1.6배, 키위보다 2.6배나 더 많다고 알려졌지요.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혈액이 뭉쳐진 덩어리) 생성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선명한 빨간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습니다.

딸기의 여러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채 섭취하려면 열을 가하거나 갈아먹지 말고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이지만 전분 외에도 여러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비타민 C가 100g 당 30mg이나 들어있어 비타민 C가 모자라기 쉬운 겨울철에 아주 좋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B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소가 많아 변비가 걸리기 쉬운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겨울철 제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구마를 그냥 굽거나 쪄서 먹는 것도 좋지만, 으깨어 설탕, 버터, 우유, 계란 노른자 등을 넣고 구워 먹으면 더욱 별미랍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고구마를 구워 한끼로 먹는 것도 좋고, 껍질째 먹는 것도 소화에 도움을 주고 항암 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도미

도미는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2월 제철음식입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죠.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수술을 한 환자나 출산한 산모들의 영양식으로 도미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당근

비타민 A의 최고봉 당근은 항산화 효과를 내는 베타카로틴의 성분으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당근은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 기름에 볶아 섭취하면 비타민 섭취를 높여주니 다양한 조리법으로 섭취하기 좋아요.

버섯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장내의 유해물, 노폐물, 발암 물질을 배설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버섯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은 햇빛의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D로 바뀌어 장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 또한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감염이나 암을 예방하고,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줘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무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과 칼륨이 풍부한데요.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라는 항암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준다고 하네요. 

무는 해열 효과는 물론 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고, 특유의 전분 분해 효소가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기도 해요. 이미 감기로 고생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좋지 않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지요. 특히 잎을 먹으면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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