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줄일 순 있지만 체형을 바꾸기는 어렵다. 한국인 체형에 유전자 요소가 결합해 만들어진 부분비만은 그래서 더 골칫덩어리. 그런데 부작용 걱정 없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 재료들이 부분비만의 완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 체질별 금하는 한약제는 주의하자.
복부비만
차조기
변비가 심해 아랫배가 나온 경우라면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진 차조기를 꾸준히 마셔주면 좋다.
목통
임신했을 때 늘어난 뱃살이 출산 후 쉽게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목통을 추천한라. 산에서 자라는 야생 으름덩굴 잎인 목통을 끓여 물처럼 자주 섭취하면 전신 기 순환이 원활해져 복부 지방 제거에 좋다.
상지(뽕나무 가지)
뽕나무의 가지인 상지는 ‘동의보감’에서도 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쓰여있다.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며, 짜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들이 꾸준히 마셔주면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다.
상체비만
율무(의이인)
의이인은 몸에 불필요한 수분과 습기, 즉 붓기나 부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율무차를 한 달가량 매끼 식사 전에 마셔주면 붓기제거 및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밥에 율무를 추가해 율무밥으로 먹어줘도 좋다.
방기
이뇨작용이 강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불순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방기는 소위 ‘물살’이 찐 사람에게 좋다. 이 역시도 달여서 물처럼 자주 섭취해주자.
산사
위, 장 등 소화기관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산사는 특히 튀김, 고기 등 소화가 더딘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효과가 좋다.
하체비만
계피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식욕이 과한 사람이나 상체보다 하체에 살이 많은 사람에게는 계피가 좋다. 물 500㏄에 계피 15g 정도를 넣고 약한 불에 10~15분가량 끓여 하루 3번에 나눠 꾸준히 먹어보자.
당귀
하체비만 및 반복된 다이어트로 몸이 약해졌거나, 손발이 차고 변비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당귀가 제격이다. 차로 끓여먹거나 밥을 지은 뒤 뜸 들일 때 씻은 당귀를 밥 위에 얹어 같이 뜸을 들여 먹어보자.
둥굴레
식사를 하고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고 배고픔이 느껴 지거나 스트레스를 과식이나 폭식으로 푸는 사람들에게 좋다. 피로 회복 및 신진 대사 활성화를 통해 체내 노폐물 및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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